안녕하세요, 메이저맵 에디터 가을🍁입니다!
우리 저번에는 대학 생활 로망에 대한 희망편에 대해 이야기했었어요.
과 CC와 잔디밭 캠퍼스, MT 술 문화와 도서관에서 시험공부하기, 자취 로망 등..
이런 여러 로망들이 실제로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대학 로망과 환상이 와장창 무너지는,
대학교 로망 "절망편"을 적어보겠습니다!
맘 단단히 먹으시라구욧! 😁
1. 캠퍼스 커플 CC : 사귈 때는 좋은데 깨지고 나면...?
누군가와 썸을 타, 그리고 만나, 연애를 해,
좋아, 좋다고요. 하트시그널 찍는 것까지 행복하고 참 좋은데요.
꽁냥꽁냥 연애를 하다가 헤어질 수도 있는 거잖아요?
문제는 이때부터 생기기 시작하는 거죠.
일단 CC는 보통 공개 커플이죠.
그래서 깨지고 나면 깨진 것도 모두가 다 알게 됩니다.
왜 헤어졌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아서 대답하느라 지치기도 하고요.

이별에 대한 각종 루머에 루머에 루머가 생겨서 골치 아파지기도 합니다.
만약 학년까지 같다?
그러면 자꾸 수업 시간에 마주쳐야 해서 골치가 아파질 수도 있습니다.
같은 교실에 앉아있는데 모르는 척해야 하고, 미운 감정이 남아있기까지 한다면 정말 골치가 아파지는 거죠.
보통 이럴 때는 도저히 얼굴을 볼 자신이 없어서 한 명이 휴학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러니 CC 하는 것도 좋지만, 무조건 돌진하지 말고 조금은 신중하게 해주시면 더 좋겠죠?
2. 캠퍼스 로망 : 오래된 건물 수업 들으러 가기 싫어...
캠퍼스에서 햇빛을 받으며 앉아있을 수 있는 곳도 많지만,
반대로 역사가 싶은 캠퍼스일수록 오래된 건물도 많답니다.
그런 건물을 다 부서서 새로운 건물을 올릴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렇게 오래된 건물로 들어가면 벽이나 바닥이 갈라져 있기도 하고,
여전한 구식 칠판과 컴퓨터 세팅에 놀랄지도 몰라요.
그리고 책상과 의자가 정말 불편하기도 하고, 바퀴벌레가 나오기도 하고,
일단 건물이 이상하게 추운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는 건물이 너무 추워서 오래된 건물을 싫어했어요.)

특히 이런 건물은 화장실 환경이 정말 극악무도해서,
여학생들이 정말 질색하는 건물이 될 수도 있어요. 😂
그리고 밤에 들어가면 너무나도 무서울 수도 있고요. (귀신 나올거같...ㅠ ㅠ)
정말 좋고 깨끗한 신식 건물에 잔디밭만 있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점,
모든 곳이 다 깨끗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3. MT 로망 : 흑역사 생성기
대학에서 OT 와 MT로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때 술 게임하고, 장기자랑도 하고 하면서, 학년 모두와 친해지고 동기와 친해지고.
참 좋습니다. 돈독한 친구 선후배들 이때 다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서 자기 주량을 모르고 너무 달리다가 실수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게 내가 아닐 것 같지만, 아뇨.... 주량을 모르고 달리면 그럴 가능성이 농후해집니다.
그러니 조심하세요.

특히 술은 앉아서 마실 때는 안 취하다가,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는 순간 술기운이 전신에 돌면서 필름이 끊기거나 제대로 못 걸어 다니고 마리오네트처럼 후들후들 거리게 된답니다.
혹은 토하고 울고 소리 지르고 웃고 뽀뽀하고 옷 벗고...
내 주사가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면 너무 많이 먹어서 사람이기를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부디!
여기서 잘못하면 졸업할 때까지 나를 따라다니는 소문이 생기게 되는 거니까요.
감당하실 수 있다면 필름 끊길 때까지 마시는 겁니다~
4. 자취 : 내 집인지, 네 집인지?
자취방에서 독립생활을 시작하는 친구들.
너무 행복하고 좋아서 친구들도 마구 부르고, 술도 같이 마시고, 과제도 함께 하고,
그렇게 아지트로 역할을 어느새 내 자취방이 하고 있는 거죠!
그 친구들이 내 방을 잘 치우고 청소도 함께 하면 좋을 텐데,
같이 1학년인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어느새 내 방은 점점 더러워져만 가고... 집주인분이 소음과 청결 문제로 컴플레인을 하는 경우도 발생한답니다.

그리고 내가 오늘은 조금 조용하게 쉬고 싶은 시간인데,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놀고먹고 싶어 할 수도 있고요. 거절하기 곤란할 때가 생기는 거죠.
심지어 내가 집에 없는데도, 친구들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생긴답니다.
그럴 때는 무언가가 잘못되었다고 느끼는데, 어디서부터 바로잡아야 할지 모르겠는 상황에 빠질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반드시 나만의 규칙과 선을 세워두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 강조하고 싶어요.
예를 들면, 비밀번호는 절대 가르쳐 주지 않는다, 내가 없을 때는 출입 금지다, 등을요.
5. 팀플의 함정 : 2:8의 비율로 하드캐리 하기
이상하게 각자 개인 과제를 할 때는 똑똑하게 잘 하던 사람들이 팀플레이만 하면 일하는 사람만 일을 하고, 일 안 하는 사람은 요리조리 얄밉게 잘도 빠져나가는 현상을 보게 돼요.
희한하게 2:8의 비율로 20%의 사람만이 열심히 조별 과제를 하게 됩니다.
팀원이 연락을 해도 잠수를 탈 때도 있고, 모임에 안 나오기도 하고, 몸이 아프기도 하는 등
정말 온갖 경우의 수를 다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만난 팀원들과 끈끈한 관계가 될 수도, 이제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원수 사이가 될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팀플레이를 하게 되면 다시 느끼게 되실 거예요.
내가 팀을 꾸리게 되면 과연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인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할 때의 내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거예요.
사람들 속의 내가 어떻게 하면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이 밖에도 아예 캠퍼스 커플이 안 되는 친구들도 정말 많고,
대학왔는데 왜 살이 안 빠지냐는 그런 로망도 부서지기도 하고,
그 밖에도 정말 다양한 로망과 현실이 부딪힌답니다.
만약 또 궁금한 점이 있으면, 또 알려주세요!
2탄으로 돌아와서 궁금하신 대학썰을 다 풀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