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저맵 에디터 가을입니다! 😍
오늘은 고등학생 선택과목 중 수학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게요.
사실 지금까지의 교육과정과 수능 대비를 위해서는 내가 문과냐 이과냐가 중요한 요소였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무엇을 선택할지 거의 정해진 느낌이었어요.
그렇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했죠.
문·이과 통합으로 학문 간의 경계가 흐려져서 우리가 배워야 하는 수학 내용에도 경계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일에 필요한 수학의 지식이 무엇이냐에 집중해야 하는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어요.
어떤 계열로 진학할 건지에 따라 배워야 하는 내용, 그리고 또 수능을 위해 꼭 들어야 하는 과목까지!

오늘은 수학 과목에 대해 집중 탐구해 볼까요! 👍🏻
😀 수학 교과 과목
수학 선택과목은 총 8 혹은 10개입니다.
일반선택과목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수 1, 수 2, 확률과 통계(확통), 미분과 적분(미적분)입니다.
진로선택과목은 기하, 경제수학, 수학과제탐구, 실용수학, 심화수학, 고급수학이 있습니다.
일반선택 과목은 보통 수 1, 수 2는 어느 계열로 진학하든 학교에서는 학교 지정 과목으로 이수하도록 하니 고등학교 2학년 때 필수과목으로 듣게 되죠.
그 후 인문계열 진학 희망자라면 확통을 듣고, 자연계 진학 희망자라면 미적분을 듣는 게 통상입니다. 혹은 기하를 듣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미적분이 너무 어려워서 생긴 현상이죠. )

전체적으로 예전보다는 공부해야 하는 양이 줄어들었습니다만, 여전히 많은 수포자를 양성해 내는 과목입니다. 수학이 쉽지 않은 학문이니까요.
1. 일반선택 과목 : 수 1, 수 2, 확통, 미적분
1) 수 Ⅰ, 수 Ⅱ
- 수 1: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수열을 배웁니다.
- 수 2: 함수의 극한과 연속, 미분, 적분을 배웁니다.
고교에서는 학교 지정 과목으로 이수하기 때문에 필수로 듣는 과목입니다.
누구나 미적분의 기초까지는 학습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이 두 과목을 모두 이수하면, 학교에 따라서 전문 교과에 포함되는 심화수학1, 심화수학2, 고급수학1, 고급수학2를 개설합니다.

2) 확률과 통계
-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 예측하는 과목. '경우의 수', '확률', '통계'를 배웁니다.
자연, 공학, 의학 계열뿐 아니라 경제, 경영학, 사회과학, 인문학, 예술 및 체육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1학년 2학기에 배우는 수학의 마지막 단원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공부 내용이 그다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자연계열 하위권 학생들은 수능에서 확률과 통계 선택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진로나 성적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최근 대세인 데이터분석가나 빅테이터 분석, AI인공지능과 관련된 공부를 하려면 필수로 알아야 하는 학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공대생이 미적분을 공부하고 진학하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에서 확률과 통계를 활용해야 하는 1학년 때 조금 당황할 수 있습니다.
즉, 첨단학과 희망자라면 확률과 통계를 수강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3) 미적분
- '수열의 극한', '미분법', '적분법'을 배웁니다.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의 자연 계열 지원시 지정된 과목 중 하나로, 보통 고교에서는 2-2 혹은 3-1에 배우게 됩니다.
만약 자연 계열을 진학한다고 하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학문입니다.
자연과학, 공학, 의치학 뿐 아니라 경제, 경영학,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특히 경영/경제학과에 진학하면 바로 1학년 1학기 전공 필수에서부터 미분을 하면서 시작합니다.
3월에 미분 못해서 고등학교 책 다시 사는 친구들 꽤 봤더라죠? 🥹

4) 기하
- 쉽게 말해 도형입니다. '이차곡선', '평면벡터', '공간 도형과 공간 좌표' 등의 개념을 다룹니다.
자연과학 계열(수학, 물리, 천문 등), 기계/전자/컴퓨터 계열, 산업 재료 공학 계열, 의학, 경제, 경영학, 사회과학 분야의 기초가 되는 학문입니다.
자연과학계열의 선택과목 중 하나로 선택 가능합니다.
공간 도형, 좌표, 벡터와 관련된 개념이나 법칙이 어렵다고 생각을 하는데, 공간 벡터는 고급수학으로 이동해서 학업 부담이 확실히 줄어들었어요.
다만, 미적분과는 달리 대수학을 다루는 게 아니고 상상력과 직관력이 중요한 과목이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과목입니다.
2. 진로선택 과목 :경제수학, 실용수학, 수학과제탐구, 심화수학

5) 실용수학
- 생활 과학 계열, 체육, 예술 계열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과목.
실생활에서 수학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고, 어떻게 활용해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배웁니다.
예를 들면, 미술 예술 작품 속에서 평면과 입체와 관련된 수학적 원리 찾기 혹은 필요한 자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 정리해 해석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6) 경제수학
- 수학 1을 학습한 후 선택할 수 있는 과목으로, 수학 역량을 활용해 경제와 금융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배운 수학 개념을 응용하는 과목이라고 보면 되죠.
수와 생활 경제, 수열과 금융, 함수와 경제, 미분과 경제를 배웁니다.
경상 계열은 당연하고 사회과학 분야, 법학, 행정, 생활 과학, 체육 계열의 스포츠경영 관련 진로를 희망한다면 수강을 추천합니다!
미분 개념이 필요한 과목이기도 해서 수 2와 경제 수학을 2학년 2학기 때 함께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 2에서 두 번째 단원에서 배우는 미분을 경제 수학에서는 마지막 단원에 활용하기 때문에 같은 학기에 배우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인문 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로를 희망하는 계열에 따라 수강하는 것을 권합니다.
사회 탐구의 경제를 이수한 후 경제 수학을 들으면 자신의 진로 방향성을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답니다.
7) 수학과제탐구
- 다른 수학 과목처럼 정해진 수학 개념을 다루는 것이 아니고, 학생들이 흥미나 관심을 가진 실생활 현상에 관해 공부하거나 연구하는 과목입니다.
공통 과목 수강 후 바로 선택 가능합니다.
정해진 수학 개념을 다루지 않고 실생활 현상에 대해 공부하기 때문에 교과서가 따로 없어요.
그래서 학생과 교사 모두 조금 막연할 수 있지만, 수학과 우리 생활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수학의 쓰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죠.
거의 모든 계열에 맞게 흥미로운 주제 탐구가 가능합니다.
3. 심화수학 & 고급수학은?
어째 말장난 같긴 한데요. (뭐가 다른 거야...😫)
심화수학은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을 압축해서 다시 배우는 느낌이라면,
고급수학은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넘어서는 더 어려운 내용을 배우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8) 심화수학
- 수 1, 수 2, 미적분까지 함께 배우는 과목.
수능을 생각해 기존 교과 과정을 정리하고 싶다면 심화수학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9) 고급수학
- 벡터, 행렬, 복소수, 그래프, 수학적 모델링 등의 내용.
기하에서 빠진 벡터가 고급수학1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주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심화된 수학 내용을 배우기 위해 선택하는 과목입니다.
고등 수학 범위 이상이니 매우 어려운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오늘은 수학 선택 과목을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수학 과목은 수 1, 수 2, 선택과목 1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양이 많은 편이라 다른 진로 과목까지 듣기가 쉽지 않다는 것,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늘 이렇게 정리한 것은 수학 과목에도 진로 선택과목이 있다는 점과 수학에 정말 뜻이 있는 친구들은 어떤 과목을 들으면 좋은지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또 예체능 계열을 선택한 학생이라 수능 선택과목 점수가 필요 없는 경우 학교에서 어떤 선택과목을 수강하면 좋은지 설명해 드리고 싶었답니다.
포기하고 싶어도 어차피 졸업할 때까지 함께 해야 하는 존재가 바로 수학입니다.
(근데 대학교 가서도 따라다니는 건 안 비밀..)
너무 손쉽게 수포자가 되지 마시고, 하는 데까지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도전해 봅시다!
그럼 오늘도 수학 파이 파이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