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일일 에디터, 디자인팀 소속의 박씨입니다. 🪶
어린 시절 받아쓰기로 단련해 온 대한민국 학생에게는 ‘한글’만큼 익숙한 언어가 없습니다.
하지만 누워서 떡 먹기라고 생각했던 ‘한글’은 수 많은 외래어와 합성어로 인해,
나이가 들어갈수록 제대로 된 표현법을 잊거나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위의 사례들은 아주 극단적인 예시지만,
실제로 말로 할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티가 안나지만, 적었을때는 틀렸을 법한 표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올바른 맞춤법을 메이저맵과 함께 알아볼까요?
1.되 vs 돼
두 가지 모두 틀린 맞춤법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문장의 종결 되는 부분에 '되'로 끝나는 문장은 없습니다.
'되'는 (하)를 '돼'는 (해) 를 넣어 구분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예시로
안되 vs 안돼 -> 안해 vs 안하
어떤게 더 자연스럽나요? 안해라는 말이 더 자연스럽죠?
그러면 되지 vs 그러면 돼지 -> 그러면 하지 vs 그러면 해지
이 또한 자연스러운 쪽을 택하면, 맞는 표현법을 찾기가 쉽습니다.
2. 어떻게 vs 어떡해
두 가지 모두 틀린 맞춤법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어떻게’는 (어떻다+게) 의 결합 된 형태로 부사적으로 쓰이며 ‘어떡해’는 (어떻게 해) 의 줄임말입니다.
'어떻게'는 부사적으로 쓰이는 말이기 때문에 혼자 쓸 수 없는 단어입니다.
'어떡해'는 이미 '어떻게 해'가 줄여진 말이기 때문에 굳이 다른 말을 꾸며줄 필요가 없습니다.
'어떡'이라는 말은 뒤에 '~하다'라는 파생된 말들이 붙습니다.
예시로
이번주 숙제 어떻게 했어? -> 문장안에서 부사적인 역할
나 숙제 못했어 어떡하지 -> 뒤가 ㅎ으로 시작, 문장 끝에 붙음
3. 설레임 vs 설렘
'설레임'은 아이스크림 상표 명일뿐, '설렘'이 맞는 표현입니다.
'설레이다', '설레어', '설레는'으로는 사용 가능하지만 '설레임'은 쓰지 않는 맞춤법입니다.
지난날 자신도 모르게 아이스크림 ppl을 하고 있었다면 오늘부터는 '설렘'으로 바꾸어 써보아요.
4. 대 vs 데
두 가지 모두 틀린 맞춤법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대'는 '다고 하더라'의 준말, 즉 누군가에게 들은 말을 전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데'는 직접 느낀 사실 혹은 경험한 것을 말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예시로
엄마께서 시장에 다녀왔대 / 엄마께서 시장에 다녀왔데
누군가에게 '엄마'께서 시장에 다녀오셨다는 걸 전해 들은 '사실'이기 때문에
'대'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5. 몇 일 vs 며칠
'며칠'이 바른 표현입니다. ‘몇 일’은 틀린 표현입니다.
이렇게 간단히 알아본 헷갈려하는 맞춤법들.
도움이 되었을까요?
물론 맞춤법이 삶에서 엄청나게 중요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우리가 대외적인 활동을 했을 때는 틀린 표현보다는 맞는 표현을 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