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일일 에디터이자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고 있는 크림소다🍹입니다.
‘너 T야?’, ‘나 우울해서 화분 샀어..’
한순간 유행일 것 같았던 MBTI는 이제 선호하는 스몰토크 주제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MBTI가 유행하는 이유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고 정의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에게 관심 많은 한 사람으로서 오늘 나를 알아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천해 볼까 합니다.

1. 외부 자극으로 나를 알아가기
1. 퍼스널 컬러
퍼스널 OO이라는 말이 정말 많아지고 있어요.
더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건 사람의 당연한 욕망이겠죠?
퍼스널 컬러란 나와 어울리는 색, 나를 더 건강하고 좋아 보이게 하는 색은 무엇일까?를 알아보는 활동이에요. 사람마다 머리카락, 피부, 동공 등이 가진 고유한 색이 있답니다.
디자인에서도 예쁜 색 조합이 있는 것처럼 사람에게도 어울리는 색 조합이 있어요.
퍼스널 컬러는 2시간 정도의 활동으로 진단 과정과 결과를 모두 알 수 있어요. 시험기간이 끝나고 친구와 기분전환 삼아 놀러 가기 좋은 활동입니다. 홍대, 강남부터 수도권에도 다양한 곳이 있으니 놀러 가는 기분 내기에 딱 좋은 콘텐츠죠?
1인 기준 10만 원 대, 친구와 같이 간다면 1인 4~5만 원 선에서 받아볼 수 있어요. (물론 업체마다 다르고, 훨씬 비싼 곳도 있지만요..) 친구와 함께 가면 진단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눠볼 수 있어 함께 가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2. 스타일링 컨설팅

최애의 한순간 헤메코는 무엇인가요?
‘레어리’라는 유튜브 채널을 아시나요?
‘볼캡 안 어울리는 유형'과 같은 콘텐츠가 올라오는 약 76만 구독자가 있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영상을 보고 있으면 홀린 듯 나는 어떤 유형일까?를 고민하게 되죠. 스타일링 컨설팅은 나의 생김새, 골격 등을 알고 장점은 더 장점으로, 단점도 장점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 수 있는 활동입니다.
이 활동은 외적인 부분뿐 아니라 내적인 나를 나타내는 방법도 고민할 수 있어 추천해 드려요. 컨설팅 사례를 보면 ‘성숙해 보이고 싶은데 어리게 보여서 제 말을 주의 깊게 듣지 않아요.’, ‘유쾌한 성격임에도 어두워 보이는 거 같아 고민이에요.’ 등이에요. 어떻게 하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을까요?에 대한 답을 자리 잡은 함께 고민해나가는 과정이에요.
가격대가 좀 있는 활동이지만 정말 관심이 있다면 나의 추구미를 잘 정리해서 한번 체험해 보는 것도 좋겠죠?
3. 다양한 클래스

난 뭘 좋아할까? 취미나 특기를 적을 때 항상 드는 생각이에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양한 경험을 하고 경험에 대한 내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게 좋습니다.
우리는 시간과 돈의 제약이 있어서 뭐든 진심으로 해보기는 어렵지만 그럴 때는 다양한 클래스를 활용해 보면 어떨까요? 꾸준히 활동하지 않더라도 전문가가 지도하는 활동을 찍먹해볼 수 있습니다.
학생 때 다양한 경험을 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공부하는 시간에는 공부에 집중하되 나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에는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경험이 있어야 호기심과 탐구심도 창의적인 영역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새로운 경험을 시도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2. 내부 자극으로 나를 알아가기
1.수다떨기

수다 떨기가 어떻게 내부 자극인가요!?
수다의 반은 내가 하는 말입니다.
말에는 말하는 사람이 잔뜩 묻어있어요. 수다를 떨며 내가 하는 말에 집중해 보면 나는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인지, 어떤 가치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등 다양한 나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을 거예요.
게다가 수다를 떨며 내 말에 대한 친구의 반응과 생각을 알 수 있어요. 내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들릴지, 상대방이 하는 대답에 대해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식하다 보면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날 더 알아가게 될 거예요.
제가 흥미롭게 본 대화 주제가 있어요.
상대방과 친밀해지기 좋은 질문 리스트인데요. 서로 알아가기도 하지만 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는 질문이더라고요.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해당 주제로 대화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유명해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당신에게 ‘완벽한 하루'는 어떤 것인가?
상대방과 공통으로 가진 것 3가지 찾기
다음 날 일어났을 때 한 가지 재능이나 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걸 가지고 싶은가?
당신의 인생과 미래를 비롯해 무엇이든 알려주는 마법의 구슬이 있다면 무엇을 물어보겠는가?
우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앞으로 1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된다면, 지금의 사는 방식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왜?
사랑과 애정은 당신의 인생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상대방과 친한 친구가 될 생각이라면, 상대방이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말해보라
꿈꿔왔던 일이 있는가? 그렇다면 왜 아직 하지 않았는가?
2. 콘텐츠 제작
인스타 눈팅, 쇼핑몰 구경 등은 공부 중에 죄책감이 잔뜩 드는 활동이에요.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도 좋지만, 여러분이 콘텐츠 생산자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직접 제작한 콘텐츠에는 나의 관심사가 잔뜩 담기기 때문이에요.
내가 뭘 좋아하지?라고 앉아서 3시간 고민하는 것보다 꾸준히 블로그 글을 쓰거나, 인스타 게시물을 올리거나, 유튜브 영상을 올리는 게 나를 잘 이해하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내가 말하고 싶은 것, 내가 쓰고 싶은 것, 내가 찍고 싶은 것처럼 시선이 오래 머무는 것에는 내 취향과 생각이 담겨있기 때문이에요.
유달리 OOTD를 잘 찍는 친구들이 있죠?
그 친구들은 대부분 옷 얘기와 사람으로서 얘기를 좋아해요. 사진을 어떻게 하면 잘 찍을 수 있는지도 좋아하죠. 지금 그 친구가 사람으로서 아닌지는 상관없어요. 그 친구는 언젠가 패피가 되어있을 거예요. 좋아하고, 잘하고 싶어 하니까요.
요즘은 개성과 미브랜딩의 시대라고 하잖아요. 날 돌아볼 수 있는 나의 색을 담아보는 콘텐츠 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 티스토리, 인스타 계정 등을 추천해요. 공부를 모두 마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한 주를 돌아보며 위클리 콘텐츠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3. 일기와 명상

콘텐츠도 일기도 글 쓰는 거 아니야? 하면 할 말은 없지만요.. 명상도 있으니 한번 봐줍시다.
일기와 명상은 사유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외부에서 오는 자극에 대해 생각하며 보내요. 샤워할 때 노래 듣거나 유튜브 켜두는 사람 손✋✋아마 안 드는 사람 몇 없을 거예요.
고요해진 순간에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나요? 🧘🏻♀️
좀비 바이러스에 대한 상상?, 내가 오늘 한 말실수?, 이성 친구에게 섭섭했던 순간? 맞아요. 내가 고민하거나 하기 편한 생각이 마구 들 거예요. 혹시 저만 그런가요?(파워 N)
처음에는 고요한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질 거예요.
외부 자극과 도파민 중독된 내가 많이 힘들어하겠죠. 그럴 땐 편하게 드는 생각이나 즐거운 상상을 해보세요. 그리고 상상을 즐길 수 있게 된다면 좀 더 고민하고 싶었던 부분으로 생각을 이끌어가는 거예요. 내 의지대로. 거기서 더 익숙해진다면 생각과 감정들을 글로 남겨보세요. 쌓인 일기를 읽어보는 것도 나름 재밌답니다.
4. 간접경험과 사람에 대한 이해
‘저 사람은 왜 저럴까?’, ‘난 왜 그랬을까?’ 같은 생각을 달고 사는 거죠. 생기는 궁금증은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도, 원인과 결과를 통해 유추하기도, 역지사지를 해보기도 해요.
이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건 사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에요. 독서를 하면 간접경험을 통해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의 감정과 행동에 대해 고민하다 보면 나에게도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오늘 이 글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진로라는 한자를 뜻으로 풀면 ‘나아갈 길’이라는 뜻이랍니다. 진로에서는 무수한 갈림길을 만나게 될 거예요. 갈림길에 대한 선택을 내리는 속도도, 길을 걷는 속도도 사람마다 다를 거예요.
지금 걷고 있는 길과, 걸어서 다다를 곳이 마음에 들려면 나의 마음을 잘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스스로를 잘 아는 게 첫걸음인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떠오르는 많은 활동을 통해 여러분이 자신을 잘 알아가는 한 사람이 되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