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메이저맵 에디터 책스🔖야.
지난 12월 5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2024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발표했어. 2007년부터 학교별 진로교육 현황을 조사한 자료이고, 다양한 통계를 보여주고 있어. 이번에 내가 주목한 건 고등학생들의 대학진학 희망비율이 66.5%로 작년 대비 약 11% 낮아졌다는 거야. 점차 ‘고등학교 졸업하면 무조건 대학 진학’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는 것 같아.
또 하나 이목을 끌었던 통계가 있어. 올해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인데 청년 응답자 중 ‘쉬었음’이라고 답한 인구가 작년 대비 25.4% 증가한 42만여 명으로 나타났어. 꽤 가파른 증가세지? 이들 중에서 32.4%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힘들어서’라고 답했다고 해. 이십대들도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모양이야.

이들 통계를 보면서 나는 오늘날 직업을 갖는 시점이나 방식이 변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어. 예전에는 내 취향을 생각하기 보다는 ‘당연함’에 이끌려 진로를 선택했다면, 이제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 방식대로 진로를 정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아. 대학을 가지 않거나 쉬더라도 진짜 진로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커진 것이지.
그렇다면 이 시대에 새롭게 참고할 만한 진로설계 방식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오늘은 송길영 작가의 ‘그냥 하지 말라’를 참고해서 몇 가지 소개해볼까 해.
1. 하려는 모든 일에 이유를 담아봐.
송길영 작가는 우리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이 곧 ‘메시지’라고 말해. 내가 쓴 안경, 모자부터 시작해서 선호하는 음식이나 그밖에 관심사를 대하는 태도까지, 상대방이 보았을 때 내가 하는 모든 행동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는 거야. 하려는 모든 일에 이유가 있고, 그에 따라서 말과 행동을 일관되게 한다면 타인에게 긍정적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겠지? 어떤 행동을 하기에 앞서 스스로에게 이유를 묻고 진심을 담아 행동해봐.
2. 꾸준하게 실행해봐.
이유를 물어가면서 행동했다면 점차 내 취향을 발견할 수 있거든. 발견한 취향을 나의 강점으로 만들기 위해 꾸준하게 실행해봐.
예를 들어 내가 필기에 관심이 있다면 다양한 종이와 필기구를 써보고 그 장단점을 분석해봐. 예능 프로그램에 빠져있다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성공요인과 실패요인을 파악해봐. 만약 네가 게임을 좋아한다면, 단순히 게임만 하지 말고 게임 리뷰를 써보거나, 게임 디자인에 대해 공부해보는 것도 좋아. 오늘날 AI가 많은 것을 자동화함에 따라 독창적인 나만의 관점이 중요해지고 있어. 꾸준하게 실행하며 실력을 쌓고 자신만의 관점을 갖는 과정이 필요해.
3. 인정받기까지 축적해봐.
혼자만의 생각과 노력만으로는 진로를 정하는 데까지 이어질 수 없겠지? 나의 이유(철학)와 꾸준한 실행을 잘 축적하며 기록해봐.
송길영 작가는 “타인에게 발견되는 사람이 되라”고 말하고 있어. 어떤 일에 대한 나의 열정과 애정이 축적되고, 축적된 것들이 누군가에게 발견된다면 나만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겠지? 이런 게 진짜 지속 가능한 퍼스널 브랜딩인 것 같아.
급변하는 사회에서 진로를 찾는 과정은 결코 쉽지않아. 다시 말하지만, 이십대 학생들도 진로고민으로 막막해하고 있어.
이럴 때일수록 나의 취향과 선호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 확실한 건, 내가 하루하루 쌓은 경험과 노력은 절대 헛되지 않을 거야.
올 한해도 수고 많았어. ‘그냥 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기억하면서 2025년에도 메이저맵과 함께 나만의 진로를 설계해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