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저맵 에디터 가을입니다! 😘
오늘은 요즘 핫한 이슈인 기획사 하이브와 어도어의 싸움.
표면적으로는 방시혁과 민희진의 싸움이라고 하지만, 그 안에 수많은 이슈가 섞여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부분이 얼마 전에 데뷔한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 가장 큰 논란은 아일릿의 안무, 콘셉트, 노래, 뮤직비디오 등 모든 면에서 뉴진스와 유사하다는 주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과 전문가들은 특정 안무 동작과 스타일링 콘셉트, 그리고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지적했지만, 법적으로 표절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증거가 필요하고, 이를 인정받기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이슈 자체에 대해 설명한다기보다는 '표절'에 대해 알아보기로 할 텐데요.
'오마주' 그리고 '패러디', 이렇게 각각의 3개의 개념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
표절 vs 오마주 vs 패러디
각각의 개념에 대해 먼저 정리해 보고, 왜 이 두 걸그룹이 표절 시비가 붙었는지 살펴보기로 해보자고요!
1. 표절(Plagiarism)
표절은 다른 사람의 작품이나 아이디어를 도용하여 자신의 작품인 것처럼 제시하는 행위입니다.
표절은 원작자의 동의 없이 그들의 창작물을 복사하거나 모방함으로써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표절은 법적으로 불법이며, 도덕적, 학문적, 전문적 신뢰성을 해치는 중대한 문제로 간주됩니다.


그냥 말 그대로 남이 만든 창작물을 그대로~ 베껴오는 것을 말합니다.
옆에 앉은 짝꿍이 내가 힘들게 한 숙제를 베껴서 낸다. 그리고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면 이것도 표절입니다. 학교에서도 왕왕 일어나는 일이죠.
위의 일러스트 두 가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완전 똑같이 그렸다고 하기에는 참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참고를 안 했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이런 경우 표절 시비가 붙기 마련인 것이지요.
2. 오마주(Homage)
오마주는 다른 작가나 그들의 작품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표현하기 위해 그 요소들을 차용하는 것입니다. 오마주는 원작의 스타일이나 테마, 특정 요소들을 섬세하게 재현함으로써 과거의 작품에 대한 존중과 경의를 표시합니다. 오마주는 원작에 대한 명백한 존중의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종종 원작의 영향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영화에서 많이 사용되는데요. 특정 장면이나 소도구에 감독이 자신이 영향을 받거나 영감을 받은 다른 영화의 장면을 넣는 방법입니다.
위와 같이 이소룡의 전설적인 영화를 이후 할리우드 영화 킬빌에서 여주인공이 입은 노란색 트레이닝복으로 오마주한 것이죠. 영화감독이 필시 이소룡의 영화에서 액션 영화의 영감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겠죠? 존경의 의미가 담겨있는, 오마주입니다. 😊
3. 패러디(Parody)
패러디는 주로 풍자적이거나 유머러스한 목적으로 다른 작품을 모방하고 비틀어서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는 원작의 잘 알려진 요소들을 과장하거나 왜곡하여 관객이 원작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면서도, 원작을 비판하거나 조롱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패러디는 종종 문화적 비판의 도구로 사용되며, 법적으로 보호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시로 SNL에서 하는 수많은 패러디 코너들이 있죠. 최근 영화 파묘 패러디, 나는 솔라 패러디 등.
이렇게 따라 해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기게' 만드는 것은 패러디라고 보시면 됩니다.
뉴진스 vs 아일릿
그렇다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그룹 아일릿과 뉴진스의 춤은 얼마나 비슷하길래, 표절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일단 표절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사전 허락이나 동의 없이 무대나 콘셉트를 베꼈다는 의미겠죠.
아무리 같은 회사라도 비슷한 콘셉트로 나올 수는 있어도, 완전히 복+붙한 것 같은 그룹을 내지는 않는 게 상식이니까요.
영상을 보시고 판단은 여러분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
참고로 한국에서는 표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저작권법에 따라 원작과의 실질적 유사성을 증명해야 합니다.
이는 객관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상당 부분 중복되고, 해당 작품이 원작에서 유래했다고 인정되는 '실질적 유사성'과 '접근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표절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원작자의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침해하며, 창작자의 도덕적 권리와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표절이 의심되는 경우, 원작자는 법적 절차에 따라 소송을 제기하고 증거를 제시하여 표절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작품의 독창성, 표절된 작품의 생성 과정, 양자 간의 유사성 등이 검토된답니다.
여러 노래를 증거로 제출해서 법적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아마 하루 이틀 안에 그렇게 간단히 끝나지 않을 것 같죠? 😣
참고한 자료 //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8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