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저맵 에디터 가을입니다!🍁
지난주에 대학 입시 발표가 나고, 서울대 수시 요강 발표가 났죠.
지금, 더워지는 여름부터 본격적인 입시 레이스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대학에 갈 준비 잘 하고 계시나요?
오늘 본 6월 모평이 수능 준비의 일환인데요. 시험은 잘 보셨는지요?
올해 입시 내용 발표는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느낌입니다.
의대 증원뿐 아니라, 자율전공까지 늘어나고, 수시 방침에도 변화가 있어서
N 수생뿐 아니라 반수생, 직장인까지 다시 수능 공부에 뛰어든다고 하니
이번 연도 입시는 그야말로 예측 불허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이 혼돈의 상황에서 정신을 차리고 지금 나오는 뉴스를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개념들을 하나씩 차분히 짚어보려고 하는데요.
먼저 자유전공학부에 대해 알아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1. 자유전공학부는 어떤 전공인건가요?

말 그대로 자유입니다. 선택을 하지 않고 대학에 입학한다는 뜻이죠.
1학년 때 자유롭게 이런 저런 수업을 들어보고, 여러 전공에 대해서 탐색을 한 후 2학년에 전공을 선택하는 방식을 선택해요.
저는 이게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게,
고등학교 때 아무리 대학 이야기를 많이 들어도 실제로 내가 생활을 해보면 어떨지 감이 잘 오지 않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1학년에 들어와서 다양한 수업들을 다 경험해보고 결정할 수 있는거죠.
수업 자체 내용도 중요하지만, 어떤 장소에서 어떤 사람들, 어떤 교수님에게 수업을 듣는지에 따라서도 학과 선호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직접 경험해본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생각하면 1년을 다녀보고 결정하는 것도 시간이 적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1학년 때 선택할 수 있는 전공수업은 많지 않기 때문이죠.
2. 자유전공학부는 어떤 전공을 선택할 수 있나요?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 중 하나가 내가 관심있는 전공의 수업을 1학년 때 부지런히 들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생각보다 1학년 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지 않기 때문에,
내가 특히 관심있는 전공을 3개 내로 추리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나중에 선택하면 되니까 괜찮겠지? 생각할 수 있는데, 아니예요.
생각보다 선택의 시기가 빨리 다가오기 때문에 1학년 입학 후 부지런히 나에게 잘 맞는 전공을 탐색해주기로 해요!
그러면 내가 관심있는 어떤 전공이든 다 선택할 수 있는지, 궁금할거예요.
자유전공학부니까 어떤 학과든 모든 선택할 수 있어야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이론상으로 그렇긴 한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
학교마다 방침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선택할 수 있는 전공 계열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경상계열, 사회과학계열, 공학계열, 농학계열 정도가 되겠습니다.
사실 되는 곳보다 안 되는 곳을 보는게 더 빠를 수도 있는데요.
선택할 수 없는 학과는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간호대, 그 외 보건계열과 사범대학, 그리고 예체능입니다. 졸업 후에 특정 방법으로 면허가 자격이 주어지는 학과의 경우에는 법에 의해 정원이 정해져 있어서 추가로 진입이 안되는 것이라 이해하면 된답니다.
예체능은 실기시험이 중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예외도 있는데요. 홍대의 경우에는 예체능 계열도 진입이 가능합니다.
3. 전공 선택은 언제하나요?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보통은 1학년 2학기를 다니는 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1학년 1학기 학교를 감을 잡듯이 먼저 다녀보며 적응한 후, 2학기 때까지 들은 이런 저런 전공 수업을 토대로 전공을 선택하게 되는거죠.
4. 2025학년도에는?
이번 2025학년도부터 정책이 변화되어 자유/자율전공 혹은 광역학부 혹은 무전공 입학 확대에 따른 변동이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광역학부와 무전공은 자유전공학부와 비슷한 듯 약간의 차이점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학과 소속이 어떻게 옮겨져가는지, 전공을 선택하는 시점이 언제인지, 어떤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범위가 조금 다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학과 개념 자체는 자유전공학부와 동일하다고 생각해도 괜찮을 듯 해요.
2025학년도에 정원의 20~30%까지 비중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학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20%의 학생을 그냥 더 받으면 되는 것은 아니고, 원래 있는 정원에서 20%를 무전공으로 만들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공과대학에서 정원 100자리 뺏아오고, 자연대에서 10자리, 인문대에서 10자리...
이런 식으로 기존의 학과의 정원을 줄여서 가지고 오는 방법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대학 입장에서는 골머리가 아픈 거죠. 각 학과별로 반발도 있을테고요.
그리고 무전공 학생들은 선배가 없는데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도 될테고요.
여러 가지 고민이 산적한 가운데, 가장 큰 고민은 전공에 대한 선호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기 학과로 신청이 몰리는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비인기 학과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그렇다면 성적 순으로 커트라인을 해야할지, 그렇다면 이것은 또다른 고3 생활을 시작이 될 것 같은데...
실제로 이렇게 인기 학과 쏠림현상으로 많은 학교들이 자율전공학부를 폐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 자율전공학부에서 의대 진학이 가능하도록 열어주자는 이야기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의대 쏠림 현상이 더더 심해지지 않을까, 많은 전문가와 대학관계자가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생겨날 문제에 대한 고민은 일단 여기까지!
상황은 계속 변할 것이기 때문에 추측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해요.
오늘의 핵심 포인트를 짚고 마무리하도록 하겠니다!
*오늘 핵심 포인트는, 자유전공학부 정원이 증가할 예정이다!
* 어떤 전공으로 지원해야할지 막막한 고등학생에게는 좋은 선택일 수 있다!
* 들어가서 내가 좋아하는/관심있는 학과를 1학년 때 적극적으로 찾자!
* 1학년 1학기에 관심 학과를 적어도 3개로 추려보자.
* 1학년 2학기에 학과를 선택하자.
*보건계열 및 사범대학, 예체능 전공은 선택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선택할 수 있는 학과를 미리 잘 알아보자.
앞으로도 복잡한 입시 뉴스를 차근차근 하나씩 알아가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