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을 아시나요? 아마 많은 사람들에게 유튜버, BJ 등의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을 텐데요. 한국직업사전에 등록된 정확한 명칭은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라고 합니다. 유사 명칭으로는 1인 크리에이터가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이 확립되지 않은 이 직업은 남녀노소 모두가 가질 수 있는 직업으로 인기가 많은데요. 진입장벽이 낮고 인기를 얻으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만든 콘텐츠를 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될 초등학생들의 선호 직업 조사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5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이 직업은 아이들의 휴대폰 속에 등장하는 유튜버나 BJ들을 연상시키는데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많이 벌고 있다고 말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신들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꿈을 키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초등학생 유튜버들이 많이 있고 성인들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들이 있을까요?

영상에 나온 두 명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분들은 이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는 행동력과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물론 아무나 시도할 수 있는 직업이지만, 도전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포기하는 사람도 많은데요. 자신이 가진 콘텐츠가 재밌다고 확신한다면 당장 녹화를 시작하고 영상을 편집하는 공부 등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위에 제시한 두 가지 조건들을 제외하고도 꾸준히 영상을 올리는 성실함이 필요한데요. 이는 영상을 시청하는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자유로운 직업이라 하더라도 성실하게 자신의 콘텐츠를 개발하지 않으면 당연히 시청자분들이 떠나게 되겠죠?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그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면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댓글 창에 달린 수많은 댓글들 중에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이 직업의 장점 중 하나인데, 사람들이 힘이 되는 댓글들을 많이 달아주거나, 공감의 표현들을 많이 해주면 쓰는 이와 보는 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신 반대로 악성 댓글에 의해 상처받을 때도 있다고 하니 탄탄한 정신도 필요한 역량이 될 수 있겠습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 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은 뭐가 있을까요? 소현민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저 재밌어 보이고 흥미로워 보여서 도전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스스로가 잘 표현할 수 있고 계발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내는 것이 청소년들이 이 직업을 진로로 정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밌어야 한다는 점인데요. 자기가 재밌다고 생각하는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배포해서 반응들을 확인할 때 자신도 모르게 일에 빠지게 된다면 충분히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재미와 수입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직업. 다양한 미디어 매체의 등장과 발달로 새로운 직업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데요. 진로를 고민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과연 좋은 직업선택지가 되어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숨기지 않고 어떤 형태로든 발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직업적 변형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