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메이저맵입니다.😀
오늘은 성균관대학교의 법학과, 글로벌리더학부 법무트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학과에 대한 정보를 살짝 살펴보고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부 17학번 학생의 리얼한 학교생활 인터뷰도 확인해보시죠~!!😘
📚 학과 정보 - 글로벌리더학부 법무트랙 👨⚖️👩⚖️

성균관대학교에는 글로벌리더학부가 있고 학부 안에는 법무트랙과 정책학트랙이 존재합니다.
정책학 트랙에서는 학생들이 행정/입법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학습시키는 수업이 있고
법무트랙에서는 학생들이 전문 법조인이 될 수 있도록 학습시키는 수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부의 교육목표와 인재상
◆ 교육 목표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부는 사회과학·법학 분야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천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학부입니다. 창조적 통합적 안목을 갖춘 지성인(知性人), 투철한 공동체의식(Public Mind)을 갖고 공공사회를 선도(先導) 하는 대한민국 핵심 국정 리더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성균관대학교 인재상
" 국가와 인류 사회에 기여하는 지도적 인재 "
" 교양, 전문성, 리더십을 동시에 갖춘 인재 "
🔳 성균관대 글로벌리더학부에서는 무엇을 배울까요?
글로벌리더학부에서는 법무트랙과 정책학트랙 두 가지를 전공을 운영 중입니다. 글로벌리더학부에서는 행정학, 법학, 정책학, 경제학, 정치학 분야의 다양한 융복합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고 학업 기간 동안 행정, 입법 고시를 통한 공직 진출, 법학대학원 진학, 국제기구 및 각종 NGO 진출 등을 위한 학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교과목 소개
언어논리, 상황판단과 추리논증, 법의 이해
헌법의 이해, 민법의 기초, 범죄와 사회, 가족관계와 법률
범죄와 형벌, 물권과 법, 행정구제와 법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부 법무트랙의 졸업 후 진로는?
성균관대의 법학과, 글로벌리더학부 법무트랙을 졸업하면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여 법조계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부에서는 학제적 지능과 비판적 사고, 창조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때문에 법조계 뿐만 아니라 공공 부문과 국제기구, 언론사 등으로 진출하여 법무 관련 또는 그 외의 분야를 다루며 활발히 사회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기업체 - 일반 기업의 총무, 노무, 인사, 채권 관리 등 법무 관련 부서, 신문사
정부 및 공공 기관 - 국회, 헌법재판소, 법무부, 법원, 특허청, 경찰청
연구 기관 -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법률 연구소, 한국법학회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부만의 키워드는?

*워드클라우드 = 성균관대 글로벌리더학부 커리큘럼에서 나오는 단어들의 집합체

Q. 전공을 소개해 주세요.
A.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부는 사회과학과 법학 부분을 배우는 학부이구요. 저는 법학부분을 배우는 법무트랙을 전공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법을 배우는 대학이면 로스쿨 아닌가?' 라고 생각하세요. 법을 배운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로스쿨은 주로 대학원을 의미하기 때문에 저희 학부는 로스쿨 가기 전 단계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
Q. 전공 선택의 이유는?
A. 저는 외국에 오래 살았었는데요. 나라에서 나라로 옮기는 이사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나라의 법을 알게 되었어요. 나라들마다 체재가 다르고 법이 다르다는 것이 제게는 참 신기한 일이었어요. '똑같은 사람이 국가를 만들며 살아가는데 왜 법이라는 것은 다 다를까?' 이런 의문을 계속 품고 살다가 한국에 왔어요.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다른 나라와 다른 법들에 흥미를 결국은 법을 공부하는 쪽으로 진로를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Q. 전공에 대해 기대했던 것과 다른 점은?
A. 법에 대해 이해하고 탐구해나가는 시간이 없는 게 아쉬웠어요. 미국의 경우는 판례를 가지고 판결을 내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판례를 통해서 법을 이해하고 공부하는데요. 제가 듣기로는 미국의 법학대학은 판례를 공부하면서 법에 대해 이해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한국의 법학 대학은 성문법을 외우는데 집중되어 있고 판례는 재판의 보조 역할만 하기 때문에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아요.

Q. 기억에 남는 수업이나 과제가 있다면?
A. 현대 사회와 법이라는 수업이 기억에 남아요. 임대차 계약, 노동 계약, 혼인과 이혼 등 실생활과 밀접한 법에 대해서 배웠거든요. 아무래도 일반인인 제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기도 한 실용적인 수업이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 수업을 듣고 난 뒤에는 자취방을 구하거나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은근히 법대에서 많은 것을 배운척하면서 점주들 앞에서 으스대기도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과제라면 재판 보고서를 쓰는 과제가 생각이 나는데요. 실제로 진행되는 재판에 참석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는 과제였어요. 3시간이 넘는 재판이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밖에 없었지만 참 인상적인 과제였습니다.
Q. 가장 힘들었던 수업이나 과제가 있다면?
A. 1학년 때 들었던 민법총칙이라는 수업이 정말 힘들었어요. 이 수업에서는 민법의 앞부분을 배우는데요. 1학년에 처음으로 듣는 법 수업이라서 그런지 정말 어렵고 힘들었어요. 강의 자체가 난이도가 있는 수업이라 선배님들도 재수강을 많이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거의 반포기 상태로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남네요.
힘든 과제 보다 시험이 생각나는데요. 이 수업은 교수님께 직접 답안지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이 특이해서 기억이 납니다. 시험의 답안지를 우편으로도 보낼 수 없고 교수님을 직접 뵙고 전달을 해야 하는 수업이었어요. 되게 특이하죠?
Q. 학과병이 있다면?
A. 학과에서 배우는 용어들을 사용하면서 놀아요. 법학과에서 잘 쓰는 단어는 '부진정(不眞正)' 이라는 말인데요. 부진정이라는 말은 단순하게 진정하지 않는 상황을 뜻해요. 예를 들어 시험은 끝났지만 내야 하는 과제가 있는 친구들은 '부진정종강'을 맞이했다고 해요. 시험이 끝났기 때문에 종강이긴 한데 진정한 종강은 아니라는 뜻이죠 :>
아무래도 법에 대해서 일반인들 보다 조금 더 알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발견하는 법 관련 문의에 대해 관심 있게 보고 답변을 달기도 해요. 물론 저는 안 그러지만... 에브리타임이라는 대학생 커뮤니티에 보면 저희 학과 학생들이 법 관련 질문에 답변을 많이 달아 두었더라고요. 반드시 참고용으로 들으시고 실제로는 전문가를 찾아가 시가 바랍니다.

Q. 사람들이 법학 전공에 대해 오해하는 점이나 자주 묻는 질문은?
1) ' 법에 대해 잘 알 것이다?'
주변에 법을 배우는 학생이 있다면 법에 대해서 자문을 구하되 참고만 해주세요. 법은 그 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학부 수준에서 답을 내기 어렵습니다. 물론 그리 심각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조언을 구할 수 있지만 학부생임을 인지하시고 참고만 해주세요.
2) ' 법학과는 큰 전공 책을 다 외워야 한다?'
벽돌만큼 무거운 책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저 학생들은 저 큰 책을 다 외우나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다행히도 모든 내용을 다 외우지 않아요. 심지어 배우지 않는 부분도 많습니다. :>
Q. 성균관대 글로벌리더학부 법무트랙의 자랑거리는?
1) 로스쿨 교수님
교수님들이 로스쿨 강의를 하시는 교수님이시기 때문에 수업에 집중하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로스쿨을 꿈꾸는 친구들에게는 사실상 로스쿨 교수님의 수업을 듣는 거니 로스쿨에 아직 가지 않았더라도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우수한 로스쿨 교수님들께서 학부 수업을 맡아주시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2) 로스쿨 / 행정고시 지원
학과 특성상 로스쿨이나 행정고시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학교에서 그런 학생들을 위해 지원해 주는 학과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국가고시 지원 반이 따로 있어서 모의고사를 지원해 주고 스터디나 첨삭, 열람실, 기숙사 이런 것들을 지원해 준다고 하네요!
Q. 법학전공의 필수 아이템이 있다면?
1) 녹음기
법학 전공을 하면 녹음기는 정말 필수 아이템이에요. 시중에서 근사한 녹음기를 사야 하는 건 아니고요. 아마 대부분의 휴대폰에 깔려있기 때문에 휴대폰 녹음기를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음성파일을 텍스트로 자동으로 번역해 주는 프로그램도 있다는데... 한번 알아보시고 있다면! 저한테도 알려주세요! ;>
2) 소모임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소모임을 하기가 어렵지만 저희 학부에 오시면 소모임을 반드시 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자신에게 관심 있는 주제의 소모임이 아니더라도 소모임을 통해서 선배님들이나 후배들을 사귈 수 있고 나중에는 그런 인맥이 도움이 됩니다.
Q. 법무트랙을 졸업한 후의 진로는?
A. 대부분의 학생들이 행정고시를 보거나 로스쿨에 가서 법조인이 되는 진로로 방향을 잡아요. 회계사, 노무사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꽤나 있고요. 사기업을 가는 학생들의 경우는 경제나 경영을 복수전공하여 사기업에 취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변호사 자격증을 따지 않는 이상 사기업에서 법무팀으로 일할 수는 없어요.
Q. 지원자들에게 한마디?
A. 당연한 얘기겠지만 자신이 정말 '법'을 좋아하는지 알아보고 지원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공부가 자신 있고 법이 멋있어 보여서 들어온 친구들은 정말 힘들어하더라고요. 물론 공부에 대한 끈기도 정말 중요하지만 하기 싫은 공부를 끈기 있게 하는 거랑 하고 싶은 공부를 끈기 있게 하는 거는 완전히 다른 거니까 기왕이면 후자로!
수능 공부, 내신 공부도 중요하지만 꼭 법 관련 활동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법학과에 오시기를 추천드려요. 요즘 로스쿨에서는 그냥 공부만 잘하는 사람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해요. 워낙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한 사람들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법이라는 것이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