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메이저맵!! 입니다.😀
오늘은 경희대학교 의예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학과에 대한 정보를 살짝 살펴보고!
경희대학교 의예과 19학번 학생의 리얼한 학교생활 인터뷰도 확인해보시죠~!!😘
📚 학과 정보 - 경희대학교 의예과 👩⚕️👨⚕️

🔳 경희대학교 의예과의 교육목표 및 인재상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 사명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은 문화 세계 창조라는 교시를 바탕으로 의학 발전 및 인류 건강증진에 헌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최상의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의사와 의과학자를 양성한다. "
◆ 교육 목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갖춘 의료인
창의성 있는 연구능력을 갖춘 의료인
환자중심의 의사소통을 하는 의료인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인
직업 윤리의식을 가진 의료인
사회에 봉사하는 의료인
동료와 협력하는 의료인
🔳 경희대학교 의예과에서는 무엇을 배울까요?
경희대학교 의예과에서는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조사하여 인체의 보건, 질병이나 상해의 치료 및 예방에 관한 방법과 기술을 공부합니다. 현대 의학의 투약이나 수술과 같은 임상의학뿐만 아니라 해부학이나 병리학 등의 기초의학을 배우게 됩니다. 의예과는 본격적인 의학지식을 습득하기 전 단계에서 의학 교육의 기초를 다지게 됩니다. 경희대학교 의예과는 본과로 넘어가기 전 학생들이 교양 수업을 통해 다양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장려하여 다른 학과의 전공 수업도 교양 수업처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을 학생에게 제공합니다.
※ 교과목 소개
생명과학 및 실습 , 의학화학 및 실습 , 의사학 , 보건의료와 전문직업성
융합과학 및 의료 인문학 , 의공학 및 실습 , 의학통계학
행동과학 , 분자생물학 및 실습
🔳 경희대학교 의예과 졸업 후 진로는?
경희대학교 의예과에서는 실력 있고 인성을 함양한 의료인을 기르는 것이 목적입니다. 의예과를 졸업하면 의사면허와 전문의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그 면허를 가지고 의료계열의 직업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의학적 치료를 제공하는 직업 이외에도 제약회사나 신문사 등에서 전문 의료분야를 다루는 직업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 진출 분야
기업체 - 종합 병원, 대학 병원, 개인 병원, 보건소, 방송사, 제약회사
정부 및 공공 기관 - 보건의료 관련 공무원, 국립보건연구원, 세계보건기구
연구기관 - 국립암센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과학수사연구소
🔳 경희대학교 의예과만의 키워드는?

*워드클라우드 = 경희대학교 의예과 커리큘럼에서 나오는 단어들의 집합체

Q. 자기소개 해주세요 !
A.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도에 경희대학교 의예과에 합격하여 재학 중인 학생이에요. 저의 고등학교 내신은 3년 총합 1.24였고 경희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의 네오르네상스전형으로 지원하여 합격할 수 있었어요. 고등학교 내신 총합은 1.24였어요. 내신 공부를 열심히 했고요. 혈액에 관심이 많아서 혈액에 대한 관심을 나타낼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부를 만들었어요. 특별히 과외나 학원은 다니지 않았고요. 담임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으며 대학을 준비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학과 선택의 이유는?
A.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 때문인 것 같아요. 중학교 때 읽은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이라는 책이 정말 인상 깊었는데요. 정신과 의사이신 서천석 선생님이 근거를 가지고 위로해 주는 위로의 말들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어주었어요. 그 뒤로 저도 멋진 어른이 되어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내가 잘할 수 있고 의료 봉사도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 끝에 의예과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멋진 의사가 되어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Q. 전공에 대해 기대했던 점과 다른 점은?
A. 정신 의학 수업을 들으면 상담과 심리에 대해서 배우게 될 줄 알았어요. 하지만 상담이나 심리를 배우는 게 아니라 약물 치료나 대증 치료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더라고요. 대증치료라는 것은 병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인데요. 사실상 병의 원인을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에게 언제 다시 그 증상이 발현될지 모르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마 아직 예과이기 때문에 더 깊은 내용을 배우고 있지 않은 것일 수도 있지만 그 부분이 아쉬웠어요.
대학에 가면 여러 사람들과 편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예과는 그럴 수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친해지는 것에 문제는 없지만 관계가 틀어지게 될 경우 일이 훨씬 복잡해져요. 일반 대학의 경우 안 볼 사람 취급하면 되지만 의대는 앞으로 대학 생활을 함께해야 하고 병원에서 동료로 일하게 될 확률도 높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조금 더 무게를 둬야 해요.
Q. 가장 인상 깊은 수업은?
A. 인상 깊은 수업은 체육 교양수업이에요, 예과의 경우는 본과 들어가기 전에 철학이나 글쓰기 같은 교양과목을 많이 듣는데요. 경희대만의 특징이지만 교양 수업이 정말 잘 되어있어요. 저는 한강에서 수상스키를 타는 교양 수업을 들었어요. 덕분에 3일 동안 친구들과 수상스키를 배우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경희대 의예과는 타학과의 전공도 편하게 들을 수 있었는데요. 영미문학특강이라는 수업과 카프카 다시 읽기라는 영미 수업을 정말 재밌게 들었어요. 고전 작가들의 원어 문체가 주는 느낌은 번역체가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교수님과 원어 문체를 함께 공부하니 더 문학작품을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 잘 이해한 만큼 시험에서도 좋은 점수 없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Q. 가장 힘들었던 수업이나 과제는?
A. 의학용어 수업이 가장 힘들었어요. 아무래도 그냥 단순 암기가 중요한 수업이다 보니 집중하기도 어렵고 시험 공부량은 엄청 많아서 정말 힘들었어요. 시험이 전공서를 요약하는 것이었는데요. 요약해도 80페이지 분량이 나왔어요. 더 놀라운 점은 전공서가 영어 원서기 때문에 번역을 해야 하는데요. 번역 요약의 경우 번역투가 같으면 표절 처리하기 때문에 친구들과 분량을 나눠서 만들 수가 없어요. :<
힘들었던 과제는 인체조직학이라는 수업에서 받은 과제예요.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그림으로 그려서 제출하는 과제였거든요. 교수님께서 그림을 잘 못 그리면 감점하시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멘붕에 빠졌었어요. 저 또한 그림 그리기에는 자신이 없어서 정말 당황스러운 과제였습니다. 그런데 교수님께서는 그림을 너무 잘 그리셔서 다시 한번 학생들이 멘붕에 빠졌죠...
Q. 학과병이 있다면?
의대에는 두 가지 학과병이 존재합니다. 😁
1) 예과병
예과병은 예과 2년 동안에 예과학생들이 미친듯이 노는 병을 의미하는데요. 본과로 가면 일반 대학 생활과는 거리가 먼, 마치 고3 수험생 같은 대학생활을 해야해요. 그렇기 때문에 선배님들이 예과 2년 동안 무조건 놀아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덕분에 많은 친구들이 본인들의 모든 힘을 쏟아 놀아요. 이 시기의 예과학생들을 우스갯소리로 '시한부예과'라고 불러요.
2) 본과병
본과병은 다른 학교 학생들도 가지고 있을 수 있는 흔한 병인데요. 단순하게 말해 자신의 분야의 전문용어를 쓰는거에요. 평소 사람들과 대화할 때 배운 의학용어나 해부용어를 섞어씁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아. 무릎아파' 라고 할 수 있는 말을 '아 파텔라(patellar) 나간거 같아' 라고 얘기한다고 해요. 본과 병에 걸리면 간단한 통증 얘기도 심각하게 해석하는 경향이 생긴다고해요. 실례로 선배님들과 술자리에서 제가 간이 아파서 술을 못마시겠다고 했더니 한 선배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간에는 통감이 없습니다. 후배님. 그래도 간 부분이 아프시다면 옆에 있는 담낭이 막힌 것일 수도 있어요. 검사하러 갈까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
Q. 사람들이 의예과에 대해서 오해하는 점이나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1) '의대생들은 범생이다.'
의대생들은 공부만 하기 때문에 놀 줄도 모르고 술 게임도 모를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크나큰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예과생들은 저렇게 놀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재밌게 잘 놉니다. 본과를 대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열심히 놀고 술도 많이 마십니다.
2) '의대생들은 부자다.'
전부 그렇지는 않지만 높은 비율의 학생들이 부유한 집안에 사는 친구들 같아요. 제 동기들 중에도 몇몇은 외제차를 끌고 다녀요. 아무래도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갖춘 집 자제들이 의대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 같아요. 또, 의대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학비를 감당할 수 있는 재정을 가진 집안의 사람이 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3) '나 여기가 아픈 거 같아 왜 아픈 거야?'
저도 잘 몰라요... 의대를 졸업해도 모르는 것투성이 일텐데 이런 질문은 학부생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 특히 두통이나 복통의 경우 발생하는 원인이 워낙 다양해서 정확히 어떤 이유로 문제가 되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두통이 있다면 쉬면서 약을 복용하는 방법 바께는 알려드릴 게 없습니다.
4) '어디 과로 갈꺼야?'
과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부분이 워낙 많기 때문에 어느 과로 갈지는 정하기가 어려워요. 그리고 여러 가지 시험의 결과와 인턴 평가에서 받은 점수를 합산하여 높은 성적 순으로 과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예과 상태에서 가고 싶은 과를 정하더라도 갈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말로는 희망은 할 수 있지만 본과에 가고 인턴활동을 하다 보면 보다 현실적인 방향으로 과를 선택하게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Q. 경희대학교 의예과의 자랑거리는?
1) 멘토링 제도
저희 학과에는 멘토링 제도가 있어서 학생들이 교수님과 1:1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멘토 멘티 활동을 통해 학교에 적응할 수 있고 학습 방법이나 의료 윤리의식 같은 전공 수업에서 배울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습니다.
2) 해부학 VR
의예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해부학 수업에 VR 기술이 접목 됩니다. VR 기술이 왜 좋냐면 해부학에 사용되는 시체 때문인데요. 해부학 실험에 사용되는 시체를 '카데바'라고 부릅니다. 이 카데바는 보존액에 절여져 있기 때문에 푸른색을 띱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장기 색과 다르고 교과서에서 볼 수 있는 신체의 모습과 실제 시체의 모습이 달라 학생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또 시체는 한 번 실험하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데요. 이런 문제들을 VR 기술을 통해서 해결합니다. 실제 신체와 같은 색을 띤 사람의 신체를 볼 수 있고, 시험을 반복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해부학 VR의 장점입니다. 그리고 이 기술은 경희대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기술이라서 더 자랑스럽다고 교수님들이 항상 얘기하십니다. :>

Q. 추천 동아리나 과활동이 있다면?
A. 저는 지금 기타 동아리와 예배 동아리를 하고 있어요. 연합 동아리의 경우는 의대, 간호대, 한의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과 동아리의 경우는 선후배들과 더 잘 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아무래도 과 동아리를 더 추천하는 게 서로 스케줄 맞추기도 편하고 선배님들이 밥도 잘 사주시기 때문이에요! 다른 학과 학생들과 동아리 활동을 하다 보면 스케줄 잡기가 불편할 때가 있거든요. 어쨌거나 동아리 활동은 다 추천합니다!
Q. 학과 필수 아이템은?
1) 태블릿 PC
태블릿 PC가 정말 필수적이에요. 한 수업에 다루는 PPT가 150장 정도 되고 사진 자료도 정말 많기 때문에 종이로 출력하기는 매우 불편합니다. 그리고 의예과만의 특징일 수도 있지만 한 강의를 여러 교수님들이 가르쳐주세요. 그래서 같은 과목이어도 매번 다른 교수님이 들어오십니다. 교수님들의 강의 자료 스타일도 다 다르기 때문에 관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태블릿 PC가 필요해요. 선배님들이 추천하는 태블릿 PC는 무조건 화면 큰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
2) 운동 & 체력관리
운동으로 체력관리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체력이 없으면 공부를 할 수가 없어서 선배들 중에는 링거를 맞으면서 공부하시는 분들도 계셔요. 저희 과에서 흔히 하는 말이 있는데요. '의사 되기 전에 환자 되지 말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슬프지만 현실적인 말이라 되게 공감이 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식이조절하고 홈트도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친구들과 새벽 수영을 해볼까 계획 중입니다. :>
Q. 경희대 의예과를 졸업한 후 진로는?
A. 의예과를 졸업해도 어차피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의료와는 다른 분야로 진출할 수도 있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의대생들이 의학계열로 진로를 설정하기 때문에 졸업 후에는 기초와 임상 두 가지 트랙으로 진로를 선택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기초는 연구를 진행하면서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는 연구원이 될 수 있고 대학교수가 되기 위해 더 공부를 하게 돼요. 임상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의사선생님들이 되는 것인데요. 임상 쪽으로 가면 일반 병원에서 근무하는 페이닥터나 개원의가 될 수 있고 또는 팀 닥터나, 의학전문기자와 같이 사기업에 소속되어 의학 관련 일을 하기도 합니다. 특이하다면 특이하지만 타투이스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
Q. 지원자들에게 한마디
A. 여러분들의 마음을 어렵게 할 수 있지만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정말 오래 그리고 많이 공부를 해야 해요. 공부를 정말 피 터지게 오래 할 각오가 되어있지 않다면 정말 힘들 거예요. 그리고 아무래도 의학계열은 다른 직업으로 빠져나가기 쉽지 않기 때문에 중간에 진로를 변경하기도 어려워요. 그렇기 때문에 의료계에 대한 확신을 만들고 진학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그래도 공부 한 만큼의 보람은 느낄 수 있는 학과라고 자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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