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저맵 에디터 가을입니다!🍁

오늘은 고등학생이라면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입시 핵심 정보를 준비했어요. 저번 시간에는 표준편차 기입이 삭제되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에[ 따른 학생부 기입에서 달라지는 것에 대해 정리한 2탄입니다.

2025 고1 학생부 성적표 변화 부분 : 표준편차 사라지고 성취도 기재 변화

(이전 글은 위 글을 참고하세요! 👆🏻)

바로 2025년부터 달라지는 소인수 과목 기준과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될 학생부 기록 변화 이야기입니다. 수업도, 시험도, 학생부도, 입시도 바뀌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소인수 과목 기준, 이렇게 바뀐다!

구분	2024학년도까지 (현 고2, 고3)	2025학년도부터 (현 고1부터)
평가 체계	9등급제	5등급제
소인수 기준	수강인원 13명 이하	수강인원 5명 이하
학생부 기록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수강자 수	표준편차 삭제 → 원점수, 평균, 성취도, 수강자 수

❓ 왜 13명에서 5명으로 줄었을까?

그 이유는 바로 5등급제의 도입 때문입니다.

기존 9등급제에서는 석차등급을 산출하려면 최소한 14명 이상의 수강자가 필요했지만, 5등급제는 이론상 6명만 있어도 석차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부는 "그럼 소인수 과목도 기준을 맞추자!" 하여, 5명 이하로 기준을 변경했습니다. 이렇게 해야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맞춰지기 때문이에요.

💡 쉽게 말하면:

인원이 적으면 석차등급을 매기기가 어렵기 때문에 소인수로 처리
5등급제 도입 후에는 6명 이상만 되어도 등급 산출이 가능해짐
그래서 소인수 기준을 13명 → 5명 이하로 조정

대학 제공 학생부 정보 확대

✅ 그런데 끝이 아니에요, 2028 대입부터 바뀌는 게 또 있어요!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대학이 보는 학생부 자료가 대폭 확대돼요.

아무래도 평가 기준이 5등급으로 변경되고, 표준편차도 없어지는 영향 때문일 텐데요.

대학 입장에서는 학생의 무엇을 보고 평가해야 할지 그 기준이 모호해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기존	변경 후
원점수, 평균, 성취도	+ 과목별 평가 방식(지필/수행 비율) \| 수행평가 영역명 \| 성취도별 분할 점수

✔️ 변경 후, 이제 대학은

수행평가가 각 교과과목에서 몇 % 비율로 평가되었는지
어떤 평가로 점수가 나왔는지
A, B를 받은 학생이 몇 명인지까지

모두 볼 수 있게 됩니다.

학생부 기록 마감 기간이 매 학기 말로 변경

본래는 학생부 기록 마감 일이 종전 학년 말, 그러니까 각 학년별 2학기 마지막쯤입니다. 통상 12월 말쯤 되는 것이지요.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고1은 다릅니다. 학기 단위 과목 개설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매 학기 말마다 학생부를 마감합니다. 아마도 6월, 12월, 이렇게 총 2번이 되겠지요?

그래서 교과 선생님이 학생을 관찰한 내용을 500자 이내로 기재하는 교과 세특의 분량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학생부에 끼치는 영향이 커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매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야 합니다.

고교학점제가 시작한 이후에는 학교별 환경과 교육과정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선택교과가 늘어나고, 학교마다 개설되는 수업에 차이가 크기 때문!) 개인별 세특에 활동의 기회나 수준을 기입하는데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고1 학생들부터는 개인별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을 기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별 세특이 사라져도 교과 세특의 분량이 늘어나고, 창체 활동에 충분히 진로 역량을 담을 수 있을 것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더더, 학생들은 매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야 합니다.

✅ 그래서 선생님들도 지금 고민 중이에요

학교에서도 "교과 세특을 어떻게 적어야 하나" "수행 몇 %로 할까?", "수행평가는 뭘로 하지?"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교과 세특 이유, 수행평가 비율, 평가 영역 등이 다 학생부에 적혀서 대학에 그대로 넘어가니까요.

통상 가장 이상적인 비율은 지필 평가(중간고사/기말고사) : 수행평가 = 60 : 40이라고 하는데요.

이걸로 충분한지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서 말이지요.

그래서 아직 확정된 건 없지만, 앞으로 수행평가도 입시 전략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될 예정이에요.

✅ 입시 전략 꿀팁

✔️ 수행평가라고 대충 하지 않기 ❌

✔️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세특) 기록에도 더 신경 쓰기

✔️ 진로와 연결되는 과목, 활동 적극 활용하기

이렇게 바뀐 고1 학생들을 위한 입시 전략이라고 하면, 위와 같이 간추려볼 수 있겠습니다.

확실히 2025년부터는 학생부 관리에 조금 더 신경 쓰고, 등급과 성취도, 수행평가까지, 하나하나 더 신경을 쓰고 하나도 허투루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입시에 대한 부담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죠.

✨ 핵심 요약 ✨

✅ 소인수 과목 기준 5명 이하로 변경!

✅ 학생 개인 세특 기록 기재 ❌

✅ 교과 세특 기록 500자 이상으로 증가👆🏻

✅ 모든 교과목에서 수행평가 어떤 방법, 평가로 점수를 받았는지 기록

자, 이제 학생부 변화에 대해 잘 이해되셨지요? 추가로 궁금한 내용은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