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저맵 에디터 여름 입니다😎!

요즘 넷플릭스나 OTT에서 재미있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나면

"아, 원작은 어떨까?" 하고 궁금해하는 친구들 많죠?

영상으로 먼저 본 작품의 원작 소설을 읽는 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에요.

줄거리나 인물을 이미 알고 있어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거든요!

오늘은 실제로 영상화된

원작 소설 4편을 소개해 드릴게요!

왜 원작 소설을 함께 읽어야 할까?

최근 교보문고·예스24의 베스트셀러 조사에 따르면,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된 원작 소설 판매량이 평균 300% 이상 증가했다고 해요.

원작 소설을 읽는 건 단순한 재미를 넘어

나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사고의 지평이 넓어지며,

미래를 예측하는 통찰도 얻게 됩니다.

나를 단편적으로 보기보다

내면 깊은 곳까지 마주하고 이해하게 되면서

정서적·사고적 측면 모두를 성장시킬 수 있어요.

지금의 고민들이 이야기 속 인물의 감정을 비교하며

나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을까?를 스스로 생각해보게 되죠.

드라마·영화 원작 소설 추천

1.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

책은 어떤 내용일까?

카카오페이지 웹툰으로 시작해 웹소설로 연재된 뒤,

2020년 종이책으로 출간된 타임슬립 청춘물이에요.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주인공 임솔이,

사망한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운명을 바꾸려 하는 여정을 담고 있어요.

성장, 회복, 용기, 사랑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이야기입니다.

출처: 선재 업고 튀어 _tvN

드라마는 어떤 모습일까?

임혜솔과 변우석이 주연을 맡아

10~20대 사이에서 2024 상반기 최고의

설렘 드라마로 주목받았죠.

드라마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슬립 구조에

추리, 사회적 음모, 청춘 성장 등

다양한 요소를 더했어요.

특히 류선재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과

임솔의 성장, 두 사람의 진심 어린 관계가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둘의 차이점은?

책은 인물의 내면과 성장에 집중했고,

드라마는 로맨스와 전개 속도에 집중했습니다.

2. 김비서가 왜 그럴까 > 김비서가 왜 그럴까

책은 어떤 내용일까?

재벌 회사의 부회장 이영준은 완벽한 조건을

가진 사람이지만 지나치게 자기애가 강해요.

그런 이영준의 곁에서 9년 동안 함께 일한

비서 김미소가 갑자기 퇴사를 선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며 두 사람의 오해와 성장,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린 오피스 코미디예요.

출처: 김비서가 왜 그럴까 _tvN

드라마는 어떤 모습일까?

드라마는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이 주연을 맡으면서 큰 화제가 됐어요.

대사 하나하나가 유행어가 될 만큼 캐릭터 표현이 재밌고,

비주얼적으로도 오피스룩, 회사 인테리어 등

연출이 눈에 띄었어요.

둘의 차이점은?

책은 인물의 속마음과 심리 변화가 더 자세히 나와요.

드라마는 시청자의 웃음과 몰입을 빠르게 끌어내는 데 집중했어요.

3. 듄 시리즈 > 듄 시리즈

책은 어떤 내용일까?

듄은 총 6권짜리 시리즈이지만,

일반적으로 말하는 1권은 SF 고전의 대표작으로

아라키스(듄) 행성을 둘러싼 권력과

생존, 예언, 종교, 정치가 엮인 복합 서사예요.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는 예지 능력을 가진 채,

부모를 잃고, 사막 민족 프레멘과 함께 성장하며

결국 세상의 흐름을 바꾸는 존재가 되어가요.

이 소설은 환경 문제, 종교 조작, 권력의 위험성,

메시아 신화 등을 심오하게 다루며

SF를 철학의 영역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출처 : 듄 영화 포스터

영화는 어떤 모습일까?

듄은 먼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주인공 폴이 사막 행성에서 새로운 세상을

이끌 지도자로 성장해가는 이야기예요.

둘의 차이점은?

원작 소설은 정치, 종교, 환경 문제 같은 무거운 주제를 아주 복잡하게 다루지만,

영화는 내용을 좀 더 쉽게 바꾸고, 멋진 액션과 사막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잘 살렸어요.

4. 파친코 > 파친코

책은 어떤 내용일까?

1910년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한국에서 일본으로 이주한 한인 가족 4대의 삶을

따라가는 이야기예요.

원작 소설은

주인공 선자가 조선의 가난한 어촌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건너가 겪는 차별과 생존,

여성으로서의 삶을 중심으로,

후손들이 파친코(도박장) 산업에 종사하게 되는 과정까지 연결해요.

재일조선인으로서 겪는 불이익과 가족 간의 끈,

이민자의 정체성을 굉장히 깊고 현실적으로 그려냅니다.

출처 : 파친코 _애플TV

드라마는 어떤 모습일까?

시청자가 감정적으로 더 몰입할 수 있도록 각색되었어요.

시즌 1(2022)은 청년 시절의 선자와 1989년 손자 솔로몬의 이야기를 교차해 보여주고,

시즌 2(2024)는 선자의 결혼과 아들 모자수의 성장, 솔로몬의 정체성 혼란까지 넓게 다루면서

각 인물의 감정선에 더 집중해요. 회차마다 시대별 언어·문화·대사를 섬세하게 다뤄,

전 세계 시청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둘의 차이점은?

책은 80년의 긴 시간을 하나의 가족 서사로 깊게 다루며 역사적 의미에 더 집중하고,

드라마는 그 안의 감정과 인간관계를 보다 보편적으로 그려내며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낸다는 차이가 있어요.

마무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4년 조사에 따르면

원작 소설을 읽은 학생들의 독서량이

평균 40% 증가하고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30% 향상되며

창의적 글쓰기 능력도 25%가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원작 소설 읽기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실질적인 학습 효과까지

가져다준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런 드라마·영화 원작 도서들이

단순한 읽을거리를 넘어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소중한 도구가 될 거예요.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은 모두 종이책으로

정식 출간되어 서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것부터 하나씩 도전해 보시길 바라요!

메이저맵 에디터 여름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