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저맵 에디터 가을🍁입니다!

혹시 "나는 인문학 체질인데... 미래를 생각하면 억지로라도 이과 공부를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해 본 적 있나요?

요즘 AI, 빅데이터 같은 첨단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많은 친구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인문학적 감수성과 첨단 기술,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사실 그게 바로 미래가 원하는 진짜 인재상이랍니다! ✨

그래서 오늘 제가 준비한 주제는 인문학 계열 지망생이 첨단학과에 진학하는 모든 방법!입니다.

첨단 기술과 인문학의 경계를 허무는 '인문계열 융합 첨단학과'부터 교차지원 꿀팁까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봐요! 🚀

한눈에 보는 첨단학과 종류

"누가, 어떤 직업이

미래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인공지능이 급속하게 발전하며 이 질문을 참 많이 던집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인문학적 지식을 가진 사람이 살아남을 것이라 예측합니다.

뛰어난 인재는 기술만 아는 사람이 아니랍니다! 기술을 이해하고, 그 기술을 '어떻게', '왜' 사용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 진짜 세상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이죠.

그래서 최근에는 인문학적 소양과 기술 이해를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융합학과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주목받는 첨단학과에는 어떤 분야들이 있는지, 전체적인 지도를 그려볼게요. 아래 표에서 [🌟 인문학 지망생 주목!] 칸에 별표가 있는 학과들을 특히 눈여겨보세요!

표에서 별 세 개(⭐⭐⭐)를 받은 '인문사회융합' 분야가 특히 더 주목할만합니다.

이 분야는 인문학적 강점을 가진 친구들을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대표적인 학과들은 다음과 같아요.

첨단학과 입학 방법

인문학 지망생이 첨단 분야에 진출하는 3가지 경로를 알려드릴게요.

A-Type: 🤝 인문학을 환영하는 '융합학과' 바로 지원하기!

처음부터 인문학 계열 학생 선발을 염두에 둔 학과들이에요.

위에서 소개한 '인문사회융합' 분야의 학과들이 대부분 여기에 속하죠. 여러분이 가진 인문학적 강점을 마음껏 발휘하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ex. 한국외대 Language & AI융합학부, 국민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등)

B-Type: 🎓 '자유전공/무전공'으로 입학 후 선택하기!

계열 구분 없이 '자유전공학부'나 '광역모집단위'로 입학한 뒤, 2학년 때 첨단학과를 선택하는 방법이에요.

1년 동안 자신의 적성을 충분히 탐색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죠! (ex.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아주대 자유전공학부 등)

다만, 일부 계약학과나 1학년부터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짜여있는 학과는 자유전공으로 진입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지원 전에 반드시 진학 가능 학과 목록을 확인해야 해요!

C-Type: 🔥 용기 있는 도전! '순수 이공계 학과' 교차지원!

컴퓨터공학과, 산업공학과 같은 전통적인 이공계 학과 중에서도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곳들이 점점 늘고 있어요.

물론, 합격과 학과 적응을 위해 수학과 과학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은 필수! 조금 험난할 수 있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길이랍니다.

"첨단학과, 완전 마음에 들어!"싶어서 무작정 지원하면 절대 안 돼요!

특히 C-Type의 교차지원을 생각하고 있다면, 아래 4가지는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 교차지원 공식 허용?: 관심 대학의 모집요강에서 '교차지원 가능'이라는 문구를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 내 학생부는 어떻게?: 수시 지원 시, 수학/과학 교과 성적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가산점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해요.

✅ 수능 과목 제한 있나?: 정시 지원 시, 수학(미적분/기하)이나 과학탐구를 필수로 지정했는지, 혹은 가산점을 주는지 꼭 확인해야 해요.

✅ 가장 정확한 건 뭐?: 선배나 커뮤니티의 "카더라" 정보가 아닌, 오직 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올라온 '최종 수시/정시 모집요강' 만을 믿으세요!

미래 사회는 단순히 코딩을 잘하는 기술자만을 원하지 않아요.

기술을 이해하고, 그 기술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을 원할 거예요.

여러분이 가진 공감 능력, 비판적 사고, 스토리를 만드는 능력은 그 어떤 기술보다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어요.

막연하게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고, 여러분의 강점을 믿고 갈고닦아 새로운 길에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