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저맵 에디터 가을🍁입니다!

대학 입시 원서를 적을 때를 대비한 용어 정리, 오늘은 지역균형전형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저번 시간에 다뤘던 지역인재전형과 비교해서 이해하기 쉽게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

이름은 비슷한데 지원 자격부터 대상 대학까지,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 나에게 해당하는 전형은 무엇일지, 오늘 저와 함께 정리해 볼게요.

지역균형 vs 지역인재

수시 전형에는 많은 전형들이 있는데, '지역균형'과 '지역인재'는 이름이 비슷해서 많은 친구들이 헷갈려 하는 대표적인 전형이에요. 하지만 이 두 전형의 차이점이 꽤나 크답니다.

이 전형은 한 마디로 '학교장 추천 전형'이에요.

🙋‍♀️ 누구를 위한 전형?: 전국 학교의 모든 고등학생이 대상이 될 수 있어요! 다만 학교장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야만 지원할 수 있어요.
🏫 어떤 대학이 뽑나?: 주로 수도권에 있는 주요 대학들이 이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해요.
🎯 핵심 포인트: 지역 간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주로 내신 성적(교과)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된답니다.

예로 한양대 에리카 수시전형을 살펴볼게요. 지역균형선발은 학생부교과 전형입니다.

학교장 추천받고,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고, 수능 최저도 적용됩니다.

💡 TMI: 왜 꼭 '학교장 추천'이 필요할까?

단순히 성적만 보는 게 아니라,

학교생활을 얼마나 충실히 했는지, 인성은 어떤지 등을 학교장 선생님이 직접 보증하는 학생을 뽑겠다는 의미예요.

학교마다 추천 인원이 정해져 있으니, 미리 우리 학교의 추천 기준을 확인하는 센스가 필요하겠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학교장 추천은 받고 싶다고 모두 받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보통 학교마다 공정한 절차를 거쳐 추천 대상자를 선발한답니다. 그 과정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아요.

① 희망자 파악 및 신청

가장 먼저 3학년 담임 선생님들이 추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파악해요.

학교에서 정한 기간 안에 신청해야 하니, 관련 공지를 절대 놓치면 안 되겠죠?

② 심사

학교 추천 위원회 심사 신청이 끝나면 교장, 교감, 진학부장 선생님 등으로 구성된 '학교장추천위원회'에서 서류를 꼼꼼히 심사해요.

이때 내신 성적뿐만 아니라 출결, 비교과 활동, 인성 등 학생부에 기록된 모든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③ 선정 및 공지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학별 추천 인원(예: 서울대 2명, 고려대 12명 등)에 맞춰 최종 추천자가 결정돼요.

선발된 학생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해 주고, 학교는 대학 입학처에 추천자 명단을 공식적으로 제출하게 됩니다.

다음은 '지역인재전형'이에요. 이 전형은 말 그대로 '우리 지역 인재'를 위한 특별 전형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 누구를 위한 전형?: 비수도권 학생 중에서, 내가 다니는 고등학교가 속한 지역(권역)의 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을 위한 전형이에요.
🏫 어떤 대학이 뽑나?: 비수도권 대학에서만 선발해요. 수도권 대학에는 없는 전형이죠.
🎯 핵심 포인트: 우리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것을 막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만들기 위한 목적이 커요. 특히 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및 간호학과를 지망하는 친구들이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전형이랍니다! ⭐

전형별 필수 서류 준비

각 전형에 지원하려면 어떤 서류가 필요할까요?

공통 서류: 학생부(생활기록부)
지역균형전형: '학교장 추천서'가 가장 중요.
지역인재전형: 내가 '그 지역' 학생임을 증명할 서류(고교 졸업(예정) 증명서 등)가 필요.
대학별 확인 필수: 수능 성적표(최저 기준 충족 여부), 면접 여부 등은 대학마다 다르니, 반드시 지원하려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수시 접수 기간이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복잡한 입시 용어도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다음에도 유용한 입시 정보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