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저맵 에디터 가을입니다! 🍁

수능 100일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치러진 중요한 9월 모의고사가 치러졌습니다.

적정 난이도였다고 하고, 작년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했다는 평입니다. 그렇지만 비교적 평이했다는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국어와 영어가 어렵게 출제된 편입니다. 사탐은 평이했고, 과탐은 물리 2를 제외하고는 6월과 비슷하거나 조금 운 난이도였다고 합니다.

각 과목별로 자세한 리뷰, EBS 선생님들의 9월 모의평가 정리 및 문제풀이 영상을 정리해 볼게요.

1. 국어

✔️ 문학: 총 8작품, 4세트. 특히 기출과 연계된 문제가 많아 수능 연습용으로 좋음. <보기>문항이 만만치 않았음. 현대 소설이 복잡한 인물 관계로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보임. (30, 34번 어려움)

✔️ 화법과 작문: 익숙한 내용이 낯선 포장지를 입고 나타나 의외로 만만치 않다고 느꼈을 것. (40, 45번 주의)

✔️ 독서: 전체적으로 평이하나 약간 까다로운 문제가 소수 존재.

✔️ 언어와 매체: 생각보다 어려워서 당황했을 듯. 언어 부분이 어렵고, 매체는 평이했음. (35, 36, 38번 체크)

2. 수학

수 1은 생각보다 평이한 편(수열에서 3점에서 많이 등장). 수 2는 예상대로 미분과 적분에서 고난도 문제 출제 각각 한 문제씩. 적분 11번은 도전할 만한 흥미로운 문제.

선택 과목(28, 29, 30번 주목)

✔️ 확률과 통계: 중복조합문제(여사건 활용), 이항정리를 활용. 30번은 시간이 오래 걸렸을 문항.

✔️ 미적분: 예상 가능한 범주였으나 29번이 가장 무난한 4번 문항이었음. 급수문제 출제.

✔️ 기하: 이전과 다르게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어 변별력을 올리기 위함으로 보임. 구, 이차곡선, 벡터식이 출제되었고 공간도형 중 특히 구를 활용한 문제 연습이 필요.

3. 영어

지난 6월 모평과 작년 수능 중간 정도의 난이도. 2025학년도 수능에 맞춰 공부하면 괜찮을 듯.

문제 및 스타일은 유지했고, 배치조차도 동일. 이번에는 조금 더 학문적인 소재를 사용. 고난도 문항과 나머지 문항의 소재 차이가 명확한 편.

4개 내외의 지문에 고난도 어휘가 다수 포함되었으나 고난도 어휘가 10개를 넘어가지는 않음. 그래서 1등급 학생은 비교적 수월하게, 2~3등급부터는 조금 어렵다고 느꼈을 듯. 그래서 지금부터 어휘 암기 및 공부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임.

1등급을 잡을 고난도 문제는 빈칸, 순서, 삽입.

4. 한국사

작년 수능부터 이번 9모까지 출제된 경향을 살펴보면, 각 단원별 출제 문항수 변화가 거의 없음. 그러니 출제된 범위, 문제 안에서 촘촘하게 공부하면 거의 벗어나지 않을 것. 올해 수능도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임.
정조와 흥선대원군, 박은식, 조미수호통상조약, 을사늑약, 의열단, 박정희와 통일 정책 등이 출제.

5. 사회탐구

전체적으로 난이도 평이했다는 평. 출제자의 의도와 제한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때!

✔️ 생활과 윤리

유의해서 볼 문항은 13, 19, 6, 2, 10, 17, 18번. 오랜만이거나 새롭거나 어렵거나 한 선지들이니 유의해서 공부하기.
과학과 윤리, 문화와 윤리 부분에서 문제가 덜 출제되고, 사회와 윤리에 집중됨.
고난도 빈출 사상가: 롤스의 불복종, 원조, 분배는 필수 출제 문제인데, 싱어가 함께 엮어서 나옴. 칸트와 베카리아가 함께 나왔으며 비중이 약간 늘어남. 홉스와 로크, 루소는 함께 묶어서 꼭 공부할 것.
결국 기출문제에서 돌고 도는 내용이니, 지난 기출 선지를 성실하고 꼼꼼하게 공부할 것.
정밀한 개념 학습 + 주제별 접근법 훈련 + 기출 복습 = 완벽 준비!

✔️ 윤리와 사상

✔️ 사회문화

6. 과학탐구

물리 2를 제외하면 변별력 있는 난이도로 출제.

✔️ 물리학 1

✔️ 화학 1

✔️ 생명과학 1

✔️ 지구과학 1

시험 후 가장 중요한 점은 오답을 살펴보고, 내 위치 파악과 문제 출제 스타일 적응입니다.

수능특강을 통해 틀렸던 문제를 차분히 풀며, 개념부터 정확하게 다져봅시다. 그리고 시험 후 일주일이 흐르기 전에 반드시 오답노트 꼭 정리하기로 해요!

선생님들의 총평 영상을 보며 물리 선생님의 말이 인상 깊었는데요. 자신감은 만들어서 생기는 게 아니라, 내가 쏟은 노력과 시간이 늘어나면 저절로 생기는 것이라고 말이죠.

오늘로 수능 D-70입니다. 앞으로 약 2달하고 열흘, 최선을 다해 달려봅시다! 오늘도 모든 수험생분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