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저맵 에디터 여름입니다😎

요즘은 인공지능이 글을 써주고, 요약해 주고, 심지어 논술문까지 대신 써주는 시대죠.

하지만 설득력 있는 글은 여전히 사람이 직접 써야 합니다.

AI는 정보를 만들어줄 수는 있지만, 감정과 해석, 그리고 자신의 입장까지는 대신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논술은 언제나 이런 부분을 평가합니다.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왜 그렇게 판단했니?”

이 두 질문에 답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짜 글쓰기 실력이 자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글쓰기 실력을 자라게 해주는 논술 맞춤형 글쓰기 책 5권을 소개할게요!

*책의 순서는 주제의 난이도와 글쓰기 접근 방식에 따라 구성했어요.

앞부분에는 글쓰기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책을, 뒤로 갈수록 생각의 깊이를 넓혀주는 책들을 담았답니다.

1.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책 정보

분야: 인문·논리적 글쓰기

저자: 유시민

특징: 중앙일보·한겨레·한국일보 등 주요 일간지 선정 도서

📌 내용

유시민 작가가 30년 동안 쌓아온 글쓰기 노하우를 한 권에 담은 책입니다.

논리적으로 쓰는 법을 중심으로, 주장을 세우고 근거를 제시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줘요.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할까?’, ‘주제를 놓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써야 할까?’ 같은

실전 고민을 예문으로 풀어주기 때문에 바로 따라 하기 쉽습니다.

또한 잘 쓴 글과 덜 다듬어진 글을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비교 학습이 가능하고,

군더더기 없이 쓰는 법, 문장의 리듬감, 우리말 다듬기 등 세밀한 부분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논술·자기소개서·리포트 등 실제 글쓰기에 바로 적용 가능하며,

글쓰기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꾸준히 쓰는 자신감을 주는 책이에요.

💡 실전 적용 TIP

논술이나 보고서를 쓸 때는 ‘주장–근거–예시–반박’의 4단계 틀을 연습해 보세요.

글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잡힙니다.

👉 추천 대상

✔️ 논술에서 논증이 약한 학생

✔️ 문장이 길어지고 핵심이 흐려지는 학생

✔️ 수행평가·보고서에 구조를 적용하고 싶은 학생

2. 기자의 글쓰기: 원칙편 싸움의 정석

📖 책 정보

분야: 글쓰기 일반 / 저널리즘 글쓰기

저자: 박종인

특징: 서재필 언론문화상, 삼성언론상 수상

📌 내용

기자 출신인 작가가 30년 동안 써온 글쓰기의 원칙을 정리한 책입니다.

‘쉬움, 짧음, 팩트’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누구나 읽기 쉽게 전달하는 글쓰기의 핵심을 다룹니다.

문장을 짧고 명확하게 다듬는 법, 리듬을 살리는 방법, 팩트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구성 등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시가 풍부하여 연습용 교재로도 훌륭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저자는 “글은 상품이다”라는 문장을 강조하며, 자신감 있고 단정하게 쓰는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 실전 적용 TIP

문장을 쓸 때는 ‘한 문단에 한 주장만’ 담아보세요.

결론부터 말하는 ‘두괄식’ 구조로 바꾸면 글이 훨씬 단단해집니다.

👉 추천 대상

✔️ 결론이 약하거나 글이 길기만 한 학생

✔️ 자료 요약은 되지만 논지 전개가 어려운 학생

✔️ 제목/첫 문장/마지막 문장에 자신 없는 학생

3. AI 시대 논술의 방법과 연습

📖 책 정보

분야: 논술 / 글쓰기 교육

저자: 박상준

특징: 2025년 교육부 추천·교원대 공식 교재, 수험생 실전 논술 가이드

📌 내용

AI가 글을 대신 써주는 시대일수록, ‘인간의 사고력과 표현력’이 경쟁력이 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문장 쓰는 법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논리적으로 글을 전개하는 훈련에 초점을 맞춥니다.

1부에서는 논리적 글쓰기의 기본 원칙과 구조를,

2부에서는 ‘행복·돈·자유·인권·기후 변화’ 등 실제 논술 주제와 모범 답안을 다룹니다.

AI 도구를 참고하더라도 자신의 언어로 생각을 정리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논술 입문자부터 대학 입시를 준비생까지 모두에게 실전 감각을 키워주는 책입니다.

💡 실전 적용 TIP

논술 문제를 볼 때는 ‘질문–쟁점–입장–근거’ 순서로 정리해 보세요.

AI의 요약보다 더 중요한 건, 내 언어로 다시 표현해 보는 연습입니다.

👉 추천 대상

✔️ 통합사회형 논제에 약한 학생

✔️ 고전 인용을 이름 나열하듯 쓰는 학생

✔️ 실전 문제·해설로 감을 잡고 싶은 학생

4.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 책 정보

분야: 인문·에세이 / 글쓰기 일반

저자: 은유

특징: 국민일보·한국일보 선정 추천도서 (2023년 1월)

📌 내용

“글을 잘 쓰고 싶은데 막막해요”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은유 작가가 글쓰기 고민 48가지를 따뜻하게 상담해 주는 책입니다.

글감 고르는 법, 첫 문장 쓰기, 퇴고, 제목 짓기, 자기검열을 넘는 법 등

누구나 겪는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다루며, 타인을 배려하는 언어와 진심이 담긴 문장의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서가 아니라, “왜 쓰는가?", "어떻게 꾸준히 쓸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 실전 적용 TIP

하루 10분이라도 일기를 써보세요.

글의 완성보다 꾸준히 쓰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표현력의 시작입니다.

👉 추천 대상

✔️ 시작은 하는데 완성이 어려운 학생

✔️ 표현이 거칠까 걱정되는 학생

✔️ 독서록·인터뷰 과제를 준비하는 학생

5.글을 어떻게 삶이 되는가

📖 책 정보

분야: 인문·자기 계발 / 글쓰기 철학

저자: 김종원

특징: 누적 100만 부 작가, 주요 서점 인문 베스트셀러 선정

📌 내용

김종원 작가는 글쓰기를 ‘삶을 다듬는 훈련’이라고 표현합니다.

괴테의 글쓰기 철학을 바탕으로, 관찰하고 사색하며 문장으로

옮기는 과정을 통해 인간적인 깊이와 사고의 확장을 이끌어내는 책이에요.

“쓰는 사람은 결국 더 단단해진다”

이 문장처럼, 생각을 글로 옮기며 자신을 성장시키는 루틴을 제시합니다.

기술보다 생각하는 습관을 만드는 법에 집중하며,

자기소개서나 논술처럼 ‘나를 표현하는 글’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 실전 적용 TIP

읽은 글에서 마음에 남는 문장을 하나 골라 필사해 보세요.

문장을 베껴 쓰는 과정에서 생각의 흐름과 리듬이 자연스럽게 익혀집니다.

👉 추천 대상

✔️ 논술 ‘체력’을 꾸준히 올리고 싶은 학생

✔️ 세특이나 수행평가 글쓰기를 꾸준히 연습하려는 학생

✔️ 제목·소제목 구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

마무리하며

출처 : 트위터

AI가 글을 대신 써주는 시대라 해도, 결국 생각하고 표현하는 일은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이에요.

글쓰기는 단순히 시험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기술’이죠.

오늘 소개한 다섯 권의 책은 논술 실력을 넘어,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감각을 키워주는 좋은 출발점이 될 거예요.

오늘부터 하루에 한 줄이라도 직접 써보세요.

그 한 줄이 쌓여서 여러분의 세상을 조금씩 바꿔줄 테니까요!

메이저맵 에디터 여름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