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AI는 어디까지 활용될 수 있을까?
AI에 대한 관심은 사실 요즘 초국가적인 관심사죠. 기업에서도 AI를 효과적으로 도입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요.
SK 그룹 최태원 회장은 지난 21일 열린 '도쿄포럼 2025'에서 현재 우리사회가 직면한 환경 문제나 사회 양극화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그 해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틀이 필요하다는 의제를 던졌어요. 그러면서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이러한 가치, 혹은 평가하기 어려웠던 기존의 한계를 AI 발전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어요.
한편 우리나라 제1의 기업 삼성전자의 인사 발표가 지난 11월 21일에 있었는데요. 많은 전문가들이 "AI를 염두에 둔 인사"라고 평가했어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있는 두 기업 모두 AI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하겠다는 밝힌 셈이에요.
2. 학교에서 사용되는 AI의 빛과 그림자
지난 11월 20일, 고려대에서 AI 활용 부정행위가 발생했어요. 담당교수는 해당 시험을 무효 처리했어요. 서울대에서도 비슷한 AI 커닝 사태가 있었죠. 오늘날 대학사회 안에 AI 사용에 따른 부정행위가 속출함에 따라, 기존의 시험 방식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방지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조언하고 있죠. 고려대도 '트러스트 록(TrustLock)'을 도입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AI를 쓰지 못하게 한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생성형 AI, Chat gpt나 구글 Gemini를 사용해본 적이 있는 친구들일 거예요. 해당 AI를 활용해서 수행평가 초안을 작성하거나, 과제를 수행하는 경험도 대부분 있을 테고요. AI 사용을 적극 권장하시는 선생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선생님도 있었을 거예요. 특히 '자신의 생각을 묻는 문제'에 대해서는 사용을 엄격하게 금지한 선생님들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AI 사용에는 양면성이 있어요. 서울대 박경수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직장에서는 생산성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지는 AI를 당연히 써야한다"면서도 "교육에서는 AI를 활용해 모르는 것을 찾아서 배우고 발전하면 좋은데, 학점만 따는 방향으로 가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며 학생들이 AI를 '의존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어요. 아마 AI 사용을 금지하는 선생님들의 마음도 여기에 있으실 거예요.
게다가 AI의 답변이 실제로 틀릴 수 있으므로 특별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무비판적인 사용 때문에 사회적 문제가 더 커지기도 하죠.
"그럼 AI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
3. AI 리터러시: 어떻게 AI를 써야 하는지 알려주다
Ng et al.(2021)에서는 AI 리터러시를 다음과 같은 4가지 요인으로 구분했어요.
✅ AI 지식과 이해: AI의 기본 기능을 아는 것과 일상생활에서 AI 도구를 윤리적으로 어떻게 사용할지 아는 것
✅ AI 적용: 다양한 상황에서 AI 지식, 개념, 도구를 적용하는 것
✅ AI 평가와 창작: 보다 높은 수준의 사고능력(ex. AI 도구로 평가, 감정, 예측, 고안하기 등)
✅ AI 윤리: 인간 중심의 고찰(ex. 공정성, 책무, 투명성, 윤리)
AI 리터러시란 인공지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단순히 기술을 쓰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 모델과 데이터가 적절한지 판단하고 사회적 변화와 공공의 이익까지 고민하는 시민의식까지 포함하는 것이죠.
4. AI를 잘 쓰는 건 무엇일까?
지난 11월 21일, 진학사 블랙라벨사업부에서 불수능의 주역(?)으로 꼽힌 2026 수능 국어영역 시험지를 chat gpt로 풀어보게 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어요. 같은 모델에 동일한 시험지를 입력했지만 지시 방식, 즉 프롬프트에 따라 성적이 9등급에서 1등급까지 극단적으로 갈리는 현상을 보였다고 해요. 해당 실험에서는 ChatGPT 5.1 오토(Auto) 모드를 사용했고, 유일하게 다른 점은 지시 방식이었어요. 진학사 블랙라벨사업부 관계자는 "같은 AI 모델이더라도, 어떤 방식으로 지시하느냐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진다"라고 말하며 사용자 프롬프트 설계가 유료/무료 버전의 차이를 뛰어넘을 수 있는 핵심 키라고 설명했어요.
결국 AI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잘 질문하는 능력'이 중요해진 거예요. 잘 질문하는 능력, 프롬프트를 잘 짜서 활용하는 것이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핵심 역량인 셈이에요. 언어는 많이 말해봐야 그 실력이 늘어난다고 해요. 그래서 혼자 영어 실력을 높이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어요. 그렇지만 이제는 AI만 잘 활용하면 충분히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요. 메이저맵에서도 예전에 이 내용을 공유하면서 "프롬프트"를 함께 공유했어요. 질문만 잘하면, 혼자서 수백 만원 대의 학원비도 아끼고 오가는 시간도 아끼면서 영어 실력도 높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거예요.
💬 같이 읽으면 좋은 글 ▶ GPT로 리딩·보카·문법·회화까지 영어공부 끝내는 법(프롬프트 드림)
지금까지 AI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간단히 다뤄봤어요. 그리고 학교에서 AI를 사용하는 것이 갖는 장단점에 대해 알아봤고, AI를 잘 쓰는 것에 대해 탐색해 봤어요.
다음 번에는 '표절 논란 없는', 'AI 플랫폼을 사용한 티가 거의 나지 않는', 그러면서도 '출처를 명확하게 할 수 있는', 그래서 수행평가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 활용법에 대해 안내해드릴게요..
* 참고한 글
- AI 부정행위 속출에도…방지 프로그램 '쓸지 말지'는 교수 재량
https://www.news1.kr/society/incident-accident/5984376
- 구술시험? 체험과제?…서울대 교수들도 'AI시대 평가' 고민
https://www.yna.co.kr/view/AKR20251121146500004?input=1195m
- [단독] 고려대에서 AI 활용한 부정행위 또 발생…시험 무효
https://www.mbn.co.kr/news/society/5156118
- 최태원 "AI로 사회적 가치 측정·관리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https://www.moneys.co.kr/article/2025112115292578794
- 수능 푼 AI, 9등급 맞았다…질문 바꿨더니 단숨에 '1등급', 이유는
https://www.mt.co.kr/policy/2025/11/21/2025112109501752212
- '기술통' 힘 실은 삼성전자···AI 초격차 확보에 사활
https://www.newstop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41207
- 김한국. "고등학생을 위한 AI리터러시 측정도구 개발." 국내석사학위논문 가천대학교 교육대학원, 2023.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