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메이저맵 에디터 은입니다. 🙌
"벌써 2월이라고? 나 방학 동안 대체 뭐 했지?"
달력을 보고 깜짝 놀란 친구들 많죠? 야심 차게 세웠던 겨울방학 계획표는 저 멀리 던져져 있고, 늦잠과 유튜브 쇼츠로 채워진 1월을 보며 자괴감에 빠져 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괜찮아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라면, 지금 당장 일어나 2월이라는 보너스 스테이지를 깰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니까요!
지금부터 남은 4주 동안, 망해버린 방학을 완벽하게 되살리는 미니 루틴 한 가지씩 학년별로 알려줄 거예요.
'이렇게 사소한 게 무슨 의미가 있지?' 라는 생각은 잠시 stop! 심리학에서는 아주 작은 성취가 모여 '나는 할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을 만든다고 해요.
오늘부터 작은 성공의 기억이 뇌를 긍정적으로 바꿔, 남은 방학을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긍정 근육을 길러 봐요.
예비 중1, "자유학기제"를 위한 '관심사' 찾기
중학교에 가면 1학년 동안 시험 부담 없이 진로를 탐색하는 '자유학기제'를 맞이하게 돼요. 이때 아무 생각 없이 보내면 그저 '노는 시간'이 되어버리지만,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 가면 꿈을 찾는 기회가 되죠.
1. 진로 탐색
요즘은 진로도 다양해지고,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어요.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유튜브를 보거나, 관련 책을 읽어보세요. "나는 로봇이 좋아", "나는 요리가 좋아"처럼 희망 키워드 하나만 찾아도 성공이에요.
2. 프로그램 탐색
입학할 중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작년에 어떤 동아리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있었는지 미리 구경해 보세요. 자유학기제 할동 내용은 모두 생기부에 기재되기 때문에 당일에 마음 가는대로 선택하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자유학기제=노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위험해요. 최근 기초 학력 저하 우려가 큰 만큼,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지 못하면 2학기 첫 시험에서 큰 코 다칠 수 있거든요. 거창한 선행 학습보다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책상에 앉아있는 '엉덩이 힘'을 기르는 연습도, 이번 2월에 반드시 시작해야 한답니다.
예비 중2~3, "특목고"를 노린다면? 내신+동아리 설계
특목고나 자사고 진학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2월은 '전략'을 짜는 시기예요. 단순히 공부만 해서는 고입 원서를 쓸 때 "왜 이렇게 쓸 게 없지?" 하고 고민하게 될 거예요. 자, 그럼 어떤 준비를 해두면 좋을지 한 번 알아볼까요?
1. 내신 복습
특목고 입시는 주요 과목 성취도가 A여야 안전해요. 90점 이상은 모두 A를 받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쉽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여러 과목의 수행평가 시즌이 겹치면 어지러울 정도라고 해요. 그러니 영어/수학 중 지난 학기에 불안했던 파트가 있다면, 이번 2월엔 그 개념만큼은 확실히 잡고 넘어가 주세요.
2. 자율동아리 기획
생기부 차별화에 제일 좋은 방법은 '자율동아리 운영'이에요. 친구들과 어떤 주제로 탐구할지 계획서를 미리 마인드맵 형식으로 작성해 보세요.
나와 비슷한 진로를 꿈꾸고 있고, 고입을 준비하거나 욕심이 있는 친구라면 방학을 이용해 포섭해 보세요. 개학하자마자 선생님께 제출할 수 있게요!
예비 고1, "반배치고사 & 3월 학평"은 중등 내용이다!
고등학교 공부 선행하느라 바쁘죠? 하지만 '반배치고사'와 3월에 치르게 될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중학교 내용에서 나온다는 사실!
반배치고사는 내신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꼭! 잘 봐야하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첫 단추를 잘 꿴다면 자신감도 쑥쑥! 올라가겠죠?
1. 중등 개념 점검
고1 수학을 하기 전에 중3 때 배운 함수와 도형 공식을 백지에 써보세요. 국어 문법이나 영어 단어도 중학교 때 배운 핵심 내용을 훑어보는 게 좋아요.
생각보다 기억이 안 나거나, 헷갈리는 개념들이 많을 거예요. 이 부분을 꼼꼼하게 짚고 넘어가 준다면 학업에 빈 자리 없이 고등학교를 맞이할 수 있겠죠?
2. 기출 풀어보기
3월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딱 1회분만 시간 재고 풀어보세요. 내 위치를 파악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에요.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계획을 세우고, 강점은 확실하게 알 수 있죠.
예비 고2~3, 생활 습관 1가지 고치기와 진로 과목 점검
새 학년이 되면 수행평가 챙기느라 정신없을 거예요. 2월에는 공부 그릇을 만드는 '습관'과 '방향성'만 잡으세요.
우리는 이미 10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어느 정도 '학생'이라는 이 삶에는 노하우가 생겼거든요.
1. 생활 습관 1가지 - 피곤하지 않은 아침 만들기
방학이라고 늘어져 있었다면, 밤마다 쇼츠를 3~4시간씩 봤다면, 당장 stop! 여러분의 다음 학기 내신이 울고 있어요.
"밤 12시 전에 폰 끄기" 혹은 "아침 7시에 무조건 일어나기". 이거 하나만 성공해도 개학 후 피로도가 달라져요.
2. 진로 연관 과목 대비하기
내 진로와 관련된 과목을 2월에는 준비해 봐요. 공통 과목과는 달리 대부분의 진로 연관 과목들은 선택 과목일 거예요. 공통 과목보다 선택한 사람의 숫자가 적으니 1등급 받는 학생도 적겠죠?진로 적합성을 보여주기 위한 최고의 방법, 2월 한 달만 투자해 볼까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다"라는 말도 있지만,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도 있죠?입시에서만큼은 "늦었다고 생각하고 뭐라도 시작하면 반은 간다"가 정답이에요.
지난 1월은 쿨하게 잊어버리세요. 오늘부터 시작하는 2월의 작은 루틴이 3월의 자신감을 만들어줄 거예요.
지금 바로 책상 정리부터 시작해 볼까요? 응원할게요! 🙌
※ 참고한 글
- 허울뿐인 자유학기제, 학력미달 · 사교육 조장 ‘득보다 실’
- '자유학기제 탓?' 시험 한 학기에 몰아본다…학생 부담 큰데 지침 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