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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스토리

선배들의 커리어 스토리

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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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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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안녕하세요, 저는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17학번 김건희 동문입니다. 저의 1 전공은 건축공학 2 전공은 도시환경입니다. 현재는 미국 뉴저지주 버겐 카운티의 한 건축사무소에 재직 중에 있습니다.

현재 종사중인 업무(직업)에 관한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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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현재 저의 직급은 Entry Level 로 설계사무소가 요구하는 간단하고 기본적인 업무를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아뜰리에 (작은 건축 사무소) 특성상 아키텍트로서 하는 일은 프로젝트마다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아주 다양합니다. 현장실측, 도면 작성, 컨셉디자인 도출, 다이어그램 및 모델링/ 렌더링 제작 등 건축사무소가 사업을 수주하고 클라이언트와 여러 번의 미팅 후 협력사무소 간 이뤄지는 협업, 도면 리비전 및 실시설계까지 필요한 다양한 것들을 작업하는 것이 저의 전반적인 일입니다.

학문으로서의 건축과는 조금 다른 맛이 있는 것이 바로 이 “클라이언트”의 등장인데, 때로는 높디높은 장애물로 생각될 수 있는 것들이 극복해야만 하는 허들이 되어 디자인의 방향성이 확고해지는 도움이 된다는 말이 나중에 실무를 하시다보면 어느정도 공감이 되리라 봅니다.

해당 직업을 갖기까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에서 받은 영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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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건축설계는 학부에서 수업을 듣기 시작하면서 부터 교수님들께 많이 들으시겠지만, 이 전공이 추구하는 학문은 공학이라는 학문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인문학적 소양도 겸해야하고 타인의 관점에서 필요한 건물이라는 소비물을 만들어내는 것이기에 다양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삶의 경험도 필요합니다.

끈기와 열정,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 끊임 없이 의미 있는 것들을 만들어내는 창작성, 그리고 나름의 고집과 아집도 필요합니다. 그만큼 자신이 벌이고자 하는일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하고, 때로는 조금 무모한 그 습관이 끈기로 직결되는 것 같습니다. 한동대학교라는 곳은 바로 그런 곳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속의 코너스톤홀이라는 학부 건물을 새벽까지 밝히며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학생들이 모여있는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는 서로를 자극하며 아름다운 창작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응집되어있는 용광로와 같습니다.

1학년 전교생이 자유전공으로 시작해서 전공학점을 포함한 총 수강학점의 절반을 “인간 삶의 목적” 을 탐구하는 학문으로 할애하게끔 하는 독특한 교육의 장, 우리가 건축설계라는 것에 매료되어 이것을 업으로 삼기까지, 그런 한동대학교만의 특별하고, 남들이 보기엔 조금 투박한, 그런 교육의 관점이 지나고보면 저 뿐만 아닌 저와 가까운 많은은 동문에게 크나큰 선물을 안겨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동대학교의 또다른 슬로건인 “배워서 남주자” 를 가장 최전선에서 실천하게끔하는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부 내의 학우들간의 토론의 장에서 좀전에 말했던 “인간 삶의 목적” 을 찾는 길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그 길에 있습니다.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가 가진 장점/단점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해주시겠어요? 그리고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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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장점은 너무 많습니다. 건축공학전공의 건축설계 진로의 가장 좋은 점은 투덜대는 친구들과 같이 동고동락하며 교수님들의 뼈아프지만 영양만점 크리틱을 발판삼아 서로의 발전하는 모습을 매 학기마다 구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와 너꺼 정말 멋지다~” 혹은 별로인 것처럼 보이는 것도 끝끝내 “와 정말 열심히 했구나~” 라며 서로를 추켜세워 줄 수 있는 능력도 가지게 되고, 지나가다 어떤 학우가 간이침대에 춥게 누워있으면 이불도 덮어주는 대인배의 역량또한 기를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의 거의 모든 수업을 들어본 저의 경험으론, 동일학부 타전공에서도 과제들로 인해 비슷한 능력을 기르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정말 현실적인 단점을 덧붙이자면, 건축설계 전공을 하다보면, 이게 내 길이 맞는걸까라는 느낌이 여러번의 크리틱 수업을 들으면서 타전공 대비 더욱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또한 피드백을 여러번 받는 만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도 많으니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상을 바꾸자라는 한동대학교의 슬로건을 가장 멋지게 두 팔 걷어 Builder 로서 실천할 수 있는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에서 많이 배워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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