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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생활]학과 생활 인터뷰 - 1
19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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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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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안녕하세요, 19학번 정지원입니다. 고등학교는 대전 비평준 일반고등학교 졸업하였습니다. 성적은 모든 과목 1.25, 국·영·수·과 1.17, 수과 1.07입니다. 수상 내역은 약 40개 정도였습니다. 세특 내용은 공과대학교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일반고라서 실험, 이론 공부보다는 학교생활 중 흥미로운 부분에 대하여 스스로 관련 도서를 찾아보거나, 관련 실험에 대한 세부 내용을 찾아보았다 정도로, 공학도로의 자세를 가지기 위한 노력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했습니다.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의 학과 생활은 어떤가요?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1학년 생활은 산업경영공학과 생활은 없었고, 2학년이 되어 학과 생활을 했습니다. 2학년 1학기에 코로나로 인하여 학과 학우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기회 없었습니다. 2학년 2학기를 마치고 군대에 다녀와 복학을 하니 비슷한 기간 동안 군대에 다녀온 같은 학번의 복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함께 생활했습니다. 아무래도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남자, 같은 학번의 여자 학우들과 최소 3학기가 차이 나기 때문에 함께 수업을 듣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최근 군대에 다녀오는 사람의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으니 이 함께 학과 생활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수업을 같이 듣는 후배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 학과 생활에 대한 고민은 딱히 없었습니다. 저는 취업이라는 진로를 선택하여 대학원에 대한 진로 탐색을 하진 않았지만, 주변 동기들은 대부분 연구 참여를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연구 분야로 진출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학과에서 세부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얻기 어려워 과목을 수강하거나, 활동을 통해 특정 분야에 관심이 생기면 관련 연구실에 연구참여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방학 동안 학교 차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인턴십(회사)에 참여할 기회가 있어 8주간의 인턴을 진행하며 취업이 저와 맞는 길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만의 장점이 있다면?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산업 경영공학과의 장점은 유연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생각하는 컴퓨터 공학과, 전자과는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학과에 진학한다는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산업 경영공학과는 이름만 들어도 정확히 어떠한 일을 하는 것인지 잘 모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2학년 1학기 전자과 과목을 수강신청했으나, 제가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서 일단 산업경영공학과에서 다양한 분야를 접해보고자 수강 과목을 정정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 경험에서 알 수 있듯 본인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발견할 기회가 가장 큰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전공필수 과목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관심 분야에 더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과 운영의 방향이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본인이 지금 하고 싶은 일이 대학에 와서 바뀔 수 있는데 이때 유연한 전환이 가능한 학과가 산업경영공학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포스텍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자율전공'이었고, 대학에서도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았기 때문에 산경과를 선택했는데 졸업을 앞둔 현시점에서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분야와 잘 Fit 한 학과를 선택한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를 지망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한 마디 해주실 수 있나요?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저는 고등학생 때 공부하는 것이 너무 싫어서 대학에 와서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 대학과 고등학교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본인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에서의 선택의 폭은 정시, 수시, 논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즉 대입이라는 목표를 위한 수단의 차이만 존재하기 때문에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게 가지기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포스텍 산경과에 진학하게 된다면, 교수 혹은 연구자로 학계에 남거나, 학부 졸업 후 취업, 창업 등의 다양한 진로가 존재하고 이를 위한 준비 방식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냉정히 말해서 한국에서 학계에 남기 위해서 대학원 진학은 필수이며, 대학의 간판과 대학원 입결의 연관성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양질의 인재가 공급되는 상위권 대학원에서 학계를 이끌어가는 커뮤니티 형성이 잘 되어있다는 것을, 학교생활을 하며 느꼈습니다. 포스텍에 들어와서 남들보다 앞서있다는 만족감에 머물기보다는 본인 옆에서 함께 성장해 가는 동료들을 보며 자극받고 서로 자극을 해주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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