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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에게 물어봐! - 백광준 교수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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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자기소개와 담당하시는 강의에 대하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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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중국어문화학과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중국 근대 이전 전통 시기의 문화와 문학, 그 중에서도 문학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백광준 교수라고 합니다.

제 대표 강의는 <중국명시감상> 과 <중국의미술과건축> 이 있습니다.

<중국명시감상> 은 중국 전통의 중요한 시인들에 대해 알아보고 시를 감상한 후 이야기를 나누는 수업입니다. 이를 통해 문화 교류의 체험까지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미술과건축> 은 중국의 건축 작품들을 예술작품으로서 이해하고 감상하는 방법에 대하여 제시해 주는 수업입니다.

왜 저희 학과의 명칭이 ‘중어중문’ 이나 ‘중국학과’ 가 아닌 ‘중국어문화’ 학과인가요? 또 다른 과와 어떤 차이점이 존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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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중국어문화학과

우리 학과의 명칭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면 먼저 중문과의 발전 맥락에 대해서 알아야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중문과라고 한다면 문학 중심에서의 중문학을 이야기했었죠.

우리나라의 시대적 변화 양상이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것은 중국 전반에 대해 다양하게 알 필요가 생긴 것입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문화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산업 등의 다양한 소프트파워와 하드 파워를 통틀어 중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게 된 것이죠.

그러나 우리 학과가 문화만 표방하고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문화 안에는 문학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학은 중국의 정수 중 하나로, 매우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문화 전반에서 한 켠에 있는 협소한 지식으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문화 전반을 아울러 공존하고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학과를 왜 문화라고 할까요? 그것은 문학만으로 포괄되지 않는 다양한 영역이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라는 개념이 문학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소프트파워에 머물러있는 것만도 아닙니다. 원래 인문학이라는 것이 그런 개념이기도 하고요.

좋게 이야기하면 포괄하는 학문이고,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학문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학과는 그 이해를 중국 위주, 중국 대상으로 총망라하고 있습니다. 그건 우리 학과의 커리큘럼만 봐도 다양한 것이 있다는 게 바로 느껴지시겠죠.

그리고 ‘중국어’ 라고 앞에 붙은 것은 언어라는 부분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중국어 라고 붙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어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도 많은데요, 이건 사실 주된 건 아니고 중국어를 통해 중국에 대한 문화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만약 언어를 알지 못한다면 온전한 우리의 시야로 볼 수가 없죠.

간접적으로 이를 수용할 수는 있으나, 그건 누군가의 안목을 통해 필터링이 되어있는 자료이고 우리의 시각으로 오롯이 분석하는 원천적인 자료는 아닙니다. 그 말은 편견이나 선입견이 개입될 수 도 있다는 뜻입니다.

각자가 중국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수단은 당연히 언어가 되겠죠.

인간적 교류를 통한 중국의 이해가 필요한 것입니다. 언어는 그것을 위한 도입 단계이고, 이 도구를 가지고 해야 하는 것은 그 너머에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교수님께서 중국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되신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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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중국어문화학과

저는 석사과정에서 중문학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선생님이라는 직업에 대한 로망이 있었거든요.

학생들과 이야기 나누고 그들이 중요한 한 명의 건강한 시민으로 커가는 데 있어서 일정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중국 문학이었을까요? 그것은 한자에 대한 소양이 있었고, 중국에 대한 관심도 한 몫 했었고, 그리고 문학을 좋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면 대학원에서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해서 잘 되면, 선생님으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학생들과 같이 성장하고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국어문화학과 지망생에게 덧붙일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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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중국어문화학과

우리 학과에 오고 싶으면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 할 것입니다! ㅎㅎ

항상 기다리고 있고요, 같이 공부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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