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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인터뷰

선배들이 들려주는 학과 A to Z

프로 6학종러의 생기부 잘 쓰는 방법

24학번

·

생기부관리

조회수

59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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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안녕하세요! 저는 2024학년도 cau 탐구형으로 역사학과에 진학하게 된 24학번 입니다!

입시카드 6장을 모두 학종에 올인 하셨다고 들었는데 본인 생기부에 어떤 자신감으로 6학종에 도전하게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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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저는 진로가 조금 일찍 정해진 편이었어요. 진로라기 보다 저는 고등학교 입학 전 부터 어떻게 해서든 꼭 역사학과에 입학해야 겠다는 다짐이 있었기 때문에 1학년 때 부터 거의 모든 과목을 역사로 도배했던 거 같아요 ㅎㅎㅎ.

또한, 제가 어떤 활동에 참여하고 리드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반장 부반장 부터 동아리 기장까지 맡다 보니 비교과 활동에도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과감히 6학종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저는 내신이 그리 높지 못하다 보니 학종을 준비했던 것도 있었어요 ...!! 다른 과목의 성적보다 유독 역사 관련 과목의 성적이 좋기도 했기 때문에 이런 제 상황과 성향은 딱 학종이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내신에는 자신 없지만 자신의 진로가 뚜렷하고 본인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 많다면 학종에서 과감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생기부 꿀팁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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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과에서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게 우선인 거 같아요.

역사학과를 예로 들면,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현재의 문제나 상황을 역사와 비교하고 분석하는 능력, 사료를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런 부분이 잘 돋보일 활동을 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그렇기에 꼭 모든 과목에 역사와 관련된 내용을 집어 넣어야 한다! 라는 편견은 버렸으면 좋겠어요...!

두 번째는 차별화 되는 비교과 활동이에요. 남들이 다 하는 활동이더라도 나만의 방식 혹은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너무 추상적인 거 같아 제 이야기를 조금 해 보자면 2학년 1학기 반장을 하면서 반의 전체적인 체제를 모두 제가 짜고 친구들의 성향을 생각해서 친구들의 능력을 잘 뽐낼 수 있는 부서에 배정했어요.

또 학급 게시판이 너무 활용되지 못하는 거 같아 학급 게시판에 매달 주제를 선정 해 주제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이를 마인드맵화 한 후 게시했어요. 그 이후 반 친구들이 거기에 대한 의견을 포스트 잇에 작성해 적어주면 매달 학급 회의에서 그 주제에 대한 친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어요.

생기부에 기입했던 활동들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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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역사학과

교과 활동으로는 세계사 시간에 '로마 자영농의 몰락 및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 과정과 오늘날 청년 실업 문제와 청년 수당 문제를 비교'하여 나은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활동을 진행했어요. 이에 대해서 선생님께서는 당시 '역사적 사건들을 구조화하고 체계화하는 능력이 뛰어난 학생임', '역사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대안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임' 등의 내용을 써주셨어요.

또한 학교에서 소논문을 작성하는 활동이 있었는 데, 역사 교과서의 선정과 서술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졌고 그 중 '5.16 군사정변' 으로 주제를 좁혀 전 교육과정에 있는 내용을 모두 비교 분석했어요. 그리고 정치적 요인으로 인해 역사적 사실에 대한 평가가 시기별, 정권별로 상당히 차이가 난다는 결론에 이르면서 '역사적 중립성'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을 하는 소논문을 작성하기도 했어요.

비교과활동으로는 역사 동아리 기장을 맡아 직접 답사를 여러 차례 기획도 해보고 '영화로 역사 들여다보기' 라는 주제로 역사 칼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소모임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는데요. 뜻이 있는 친구들을 모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모임을 만들었어요. 굿즈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고, 굿즈를 판 수익금 전액을 우크라이나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기부하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인스타에 주기적으로 한/영문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했어요.

이 활동은 후배들의 많은 호응에 힘입어 결국 정기적인 활동을 하는 단체로 안착하기도 했습니다!

입시 카드를 쓰는 꿀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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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우선 자신의 내신이 낮다고 너무 쫄지 않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제 주변에도 보면 저 보다 내신이 1점이나 높은데 6광탈한 친구들도 많이 봤거든요. 본인의 생기부 내용이 탄탄하다면 너무 쫄지 않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저도 당시에는 살짝 쫄아서 제 생기부에 별 내용도 없지만 제 내신대에서 합격한 케이스가 있는 타학과를 써서 냈는데 이게 아직도 종종 후회가 된답니다 ㅜㅜ

또한, 학교마다 원하는 인재상이라는 게 있으니까 그런 인재상도 잘 보고 자신의 생기부 내용에 맞는 학교에 지원하는 것도 방법인 거 같아요. 저는 생기부에 리더쉽 관련된 이야기가 많아서 리더쉽을 조금 더 중점적으로 보는 학교 위주로 생기부 카드를 작성했던 거 같습니다!

학종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한 마디 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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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역사학과

학종을 준비한다는 건 참 바쁘고 피곤한 일인거 누구보다 잘 알죠 ㅜㅜ 그래도 오로지 입시를 위해 준비한다는 마음가짐보다 다양한 걸 배우고 경험하는 과정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준비하면 더 나은 생기부가 완성되어 있을 거에요! 마음가짐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진로가 정해지지 않아도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을 많이 작성하면 어느 과든 붙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제 주변에도 3년 내내 진로가 바꼈지만 결국 3학년 때 확정한 진로로 그와 관련된 과에 합격하게 된 케이스도 여럿 보았으니 너무 얶매이지 말고 나를 보여주는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하며 생기부 열심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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