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커리어 스토리

선배들의 커리어 스토리

국방부 중동아프리카정책과

조회수

12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skeleton-univ-loaderuniv-한국외국어대학교-icon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학과

안녕하세요. 아프리카학부 동아프리카전공 20학번 이주원입니다. 현재 국방부 중동아프리카정책과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하고 계신 분야에서 아프리카학부에서의 배움이나 경험이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skeleton-univ-loaderuniv-한국외국어대학교-icon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학과

작년 여름, 아프리카학부에서 만난 학우와 케냐와 탄자니아를 여행했는데요. 여행 당시 케냐에서 Z세대가 반정부 시위를 일으켰고, 그 시위로 매우 곤란한 일들을 많이 겪었습니다. 케냐 여행 후에 방문한 탄자니아에서도 군인들이 관광객을 태운 택시를 잡아 벌금을 물리기도 하는 등의 상황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저는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국방 협력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국방 분야에서 아프리카 전문가가 존재해야 하는 필요성을 깨닫고 해당 분야에 대해 계속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국가들은 비슷하지만, 또 상당 부분 달라요. 아프리카학부에서는 아프리카 대륙을 해체해서 바라보고, 아프리카 국가의 특성과 특징을 개별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배웁니다. 이런 사고는 한국이 왜 아프리카와 국방 협력을 해야 하는지, 멀리 나아가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장기적인 관계 형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든다고 생각해요. 이는 현재 제가 관심을 두고 있는 국방 협력 분야에서도 아프리카 국가들을 단일한 대상으로 보지 않고 각국의 역사, 정치, 사회적 특수성을 고려하며 접근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나 경험은 어떤 게 있나요?

skeleton-univ-loaderuniv-한국외국어대학교-icon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학과

저는 교외 활동보다 교내 활동을 열심히 한 편이에요. 외대 영자신문사 "The Argus"부터 아프리카 인식 제고 학회 "아사필", 퀸트 마케팅 학회 "QMS"까지 평소 배우고자 하는 것이 생기면 바로 도전하는 성격 때문에 다양한 곳에 문을 두드린 것 같아요.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아프리카학부에서 4명의 친구들과 함께 학회를 창립한 거예요. 아프리카학부에 입학 후, 왜 아프리카를 공부해야 하는지 회의감이 들었을 때 친구들과 한국에 아프리카의 다양성을 알리자는 하나의 목표만 바라보며 마음을 다잡았거든요.

선배님이 생각하시는 아프리카학부만의 장점이나 매력은 무엇인가요?

skeleton-univ-loaderuniv-한국외국어대학교-icon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학과

아프리카학부의 매력은 아프리카를 선택한 자만이 진정 아프리카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 같아요. 23년도에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요. 거기서 아프리카의 흥을 직접 경험했던 것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요. 아프리카로 하나된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눈을 맞추며 대화하는 경험은 아프리카학부의 학생이었던 제게 평생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제가 아프리카학부에 입학하고 제일 많이 들었던 질문이 "왜 그 전공을 선택했냐"라는 거예요. 저도 처음엔 명확하게 대답할 수가 없더라구요. 근데 계속 아프리카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소통하면서 깨달았어요. 살아있는 아프리카 문화를 경험하고현지인과 대화하는 자리를 기획, 운영, 참여하면서 스스로 아프리카학부를 선택한 이유를 찾아가는 것. 아프리카에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이 아프리카학부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학과 생활이나 진로를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선배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skeleton-univ-loaderuniv-한국외국어대학교-icon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학과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고 싶은 걸 해라...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이라 늘 미래를 준비하는 것보단 마주한 상황과 문제를 대처하는 게 우선이었거든요. 이런 제 모습에 주변 사람들이 많이 걱정(?)을 해줬는데, 나름 줏대 있게 살았기 때문에 지금처럼 꽤나 만족스러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줏대 있게 사는 건 결국 후회를 줄이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제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치열하게 도전해요. 이런 경험이 추억이 되어 저를 한층 더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학교 생활이나 진로에 고민인 분이 있다면, 자신을 조금 더 믿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선배들의 커리어 스토리 더보기

    🎓 졸업생

    The star 그룹 소속 Black 레스토랑

    🎓 졸업생

    국방부 중동아프리카정책과

    🎓 졸업생

    한·아프리카재단 교육홍보부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