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스토리
선배들의 커리어 스토리
한·아프리카재단 교육홍보부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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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현재 어떤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학과
안녕하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아프리카어전공 16학번 홍슬기입니다. 저는 현재 외교부 산하 한·아프리카재단에서 근무 중이며, 아프리카영화제, 청소년 캠프 등 아프리카 인식 제고를 위한 문화교류 사업을 기획,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활동하고 계신 분야에서 아프리카학부에서의 배움이나 경험이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단순한 지식의 연결을 넘어, 사고방식이나 시각의 확장 등)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학과
아프리카학부에서 배운 것들이 실제 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이론적으로 배운 아프리카에 대한 지식과 가나에서의 교환학생 경험 덕분에 아프리카를 대하는 태도가 확실히 유연해진 것 같아요.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와 현실을 이해하게 되면서, 입사 후 처음 맡은 아프리카 관련 업무도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아프리카는 여전히 배우고 알아야 할 것이 많고, 매일 변화하는 대륙이라 항상 최신 현지 상황이나 트렌드를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업무를 하면서도 계속해서 배우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때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나 경험은 어떤 게 있나요? (전공 수업, 동아리, 인턴, 여행 등 뭐든 좋아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학과
대학생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가나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일이에요. 아프리카학부에 입학하긴 했지만, 한편으론 아프리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궁금증이 늘 있었거든요. '내가 정말 아프리카에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자주 했고요. 그러다 3학년 2학기, 7+1 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가나대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지내면서 그런 생각들이 많이 바뀌었어요. 현지 친구들과 즐거웠던 캠퍼스 생활, 학기 중간에 다녀온 토고와 이집트 여행까지, 모든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어요! 이 경험이 졸업 후에도 아프리카 관련 일을 계속하고 싶은 마음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됐던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아프리카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선배님께서 생각하시는 아프리카학부만의 장점이나 매력은 무엇인가요? (이 학과만의 특별한 점이나 직접 느꼈던 장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학과
아프리카학부는 사실 '긁지 않은 복권' 같아요. 예전에 한 교수님께서 약 30여 년 전 아프리카학부에 입학하면서 주위에서 '이제 남은 블루오션은 아프리카밖에 없다!'는 얘기를 들으셨다고 해요. 그때 교수님은 그 말에 기대에 부풀었지만,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프리카는 여전히 블루오션으로 남아있고, 그 이야기를 본인의 제자들에게도 여전히 전하고 있다는 웃픈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당시에는 그 말이 재밌게 들렸지만, 지금 와서 보면 그 말이 아프리카학부만의 큰 장점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아프리카는 지금 확실히 뜨고 있고, 여전히 무궁무진한 블루오션이 존재해요. 그 기회를 개척하고 나아갈 수 있는 건 바로 우리 전공생들이 아닐까 싶어요. 조만간 당첨될 복권 같은 학부라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과 생활이나 진로를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선배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학과 생활 중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들, 진로 고민 속에서 얻은 깨달음 등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학과
저는 졸업을 앞두고 부랴부랴 취업준비를 하느라 꽤나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특히 졸업 시즌에 예상치 못한 코로나 상황까지 겹치면서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후배들에게 꼭 말하고 싶은 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는 거예요. 학점은 물론이고, 대외활동이나 인턴, 자격증 같은 것들도 차근차근 준비해두면 4학년 때 훨씬 더 여유를 가질 수 있어요. 미리 준비하는 습관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전공을 살려 취업하고 싶은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의외로 기업들이 아프리카와 관련된 지식이나 경험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우리가 아프리카 전공자라는 점이 오히려 큰 장점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전공을 살리는 취업에 대해 너무 걱정하거나, 부정적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자신감을 갖고 길을 찾아가면 분명 기회가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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