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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인터뷰

선배들이 들려주는 학과 A to Z

[유학과 융합] 인문학과 공학, 두 분야로 세상을 읽으려는 시도

24학번

·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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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학과에서 가장 관심 있는 주제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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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안녕하세요 저는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24학번 임재현입니다. 학과에서 가장 관심있는 현재 주제는 논어인 것 같아요. 고리타분하다고만 논어를 강의시간에 교수님의 설명을 통해 들으니까 인문학적 소양이 늘어나는 것이 느껴지고 더욱 논어를 깊게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학년 때와 비교해 전공에 대한 생각이나 태도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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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1학년때는 교양 수업만 들으면서 대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전공에 대해 별생각이 없었지만 2학년은 전공수업을 들으면서 한 학문에 대해 심화하여 공부하는 태도를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1학년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수업을 들었다면 2학년 때는 강의시간 때 들은 전공수업 내용을 온전히 내 지식으로 만듵기 위해 혼자서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등 좀 더 무거운 마음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유학동양학과 수업 중 본인의 사고방식이나 삶에 영향을 준 수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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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저는 학교생활 중에 여러가지 단체들을 병행하고 있어요! 많은 단체에서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과 갈등이 생길 때가 종종 생기기도 해요. 전공수업을 듣기전에 갈등이 생기면 온전히 나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에 급급했지만 수업을 듣고나서부턴 논어시간이나 도가와 자연치유 시간에 배웠던 것을 생각하면서 나의 감정을 잘 다스리고 내 생각을 정리해 잘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 것 같아요!

학과 공부 외에 어떤 활동(소모임, 프로젝트 등)을 병행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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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학교에선 피크닉이란 유학대학 밴드 소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같은 학과 친구들끼리 같이 악기 연습, 합주도 하고 종종 공연을 열어서 다 같이 친목을 다지기도 해요. 물론 같이 공부하면서 서로 부족한 전공지식을 채워주기도 한답니다.

고전을 읽고 토론하면서 본인의 어떤 역량이 성장했다고 느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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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아직 전공수업을 들은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고전을 읽어보진 못했어요. 그래도 춘추,논어 등을 조금 읽어보긴 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고전을 읽고 토론하면서 질문을 하는 역량이 성장한 것 같아요. 1학년 때는 강의시간에 배웠던 것을 아무생각 없이 받아들이기만 했다면 2학년 때는 배운 것에 대해 항상 "왜"라는 질문을 하곤 해요. 고전 같은 경우 하나의 구절에서도 여러가지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스스로 질문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정말로 그 고전을 읽어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고전에서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곱씹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면서 점점 생각하는 것의 깊이도 깊어지고 질문하는 역량이 늘게 된 것 같습니다.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하고 있다면, 그것과의 시너지를 어떻게 느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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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복수전공은 기계공학을 생각하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봤을 때 기계공학과 유학동양학은 전혀 관련 없어보일 거에요. 저도 물론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유학동양학을 배우면서 그런 생각을 안하게 된 것 같아요. 21세기에서, 그리고 앞으로 향후 미래에는 점점 융합형 인재를 요구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인문학적 지식, 공학적 지식 어느 한 학문도 빠짐없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유학동양학에서 배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기계공학적 지식을 쌓게 된다면 한 학문만 배운 사람보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학동양학과에서 나만의 공부 루틴이나 노하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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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저만의 공부루틴으로 한문 공부가 있는 것 같아요. 유학동양학은 아무래도 고전을 배우고 탐구하는 학문이기에 한자를 잘 알지 못하면 강의시간에 강의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요. 그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기위해 저는 강의시간 전에 미리 한자들을 한번씩 써보고 그 뜻과 음을 노트에 정리해둬요. 이렇게 하면 좀 더 효율적이고 심도있게 고전을 읽어볼 수 있답니다.

전공에 대해 주변 친구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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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전공 얘기가 나오면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이 있어요. “그럼 한자 잘 읽겠네?”라는 말인데요, 사실 저는 한자에 그렇게 능숙하진 않아요. 아무래도 동양철학을 전공한다고 하면 다들 한자에 익숙할 거라고 생각해서 저런 질문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처음엔 질문이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그걸 계기로 제 전공을 더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같은 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현실적인 조언 한 마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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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유학동양학은 사람과 삶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정말 매력적인 학문이에요. 배우면 배울수록 배울 게 더 많다는 걸 느끼기도 하고요. 다만 요즘처럼 빠르게 바뀌는 세상에서 당장 필요한 문제들을 해결하기엔 조금 어려운 점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유학동양학에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다른 분야의 지식들도 함께 배워가면서 시야를 넓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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