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스토리
선배들의 커리어 스토리
외식조리학과 교수님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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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서 지도하며 가장 자랑스럽거나 인상 깊었던 학생을 소개해주세요!
경기대학교 외식조리전공
제가 지도했던 학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은 장○○ 학생 입니다!
그는 정규 수업뿐만 아니라 멘토링 프로그램, 요리 대회, 동아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늘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조리를 전공하고 입학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습 수업에서는 언제나 겸손한 태도로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잃지 않았습니다. 나아가 동료들과 함께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실제 외식 현장을 경험한 점도 특별했습니다.
더불어 미슐랭 레스토랑과 5성급 호텔에서의 현장 실습을 거쳐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현재는 미국 호텔 인턴십을 준비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역량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의 열정과 겸손한 태도를 볼 때마다, 저 역시 더 열심히 지도하고 그들의 진로를 위해 깊이 고민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앞으로 외식•조리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진로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경기대학교 외식조리전공
최근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나 애니메이션 '케데몬(K-Pop Demon Hunters)'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작품 속 노래 뿐만 아니라 라면, 김밥 등 한국 음식과 문화가 함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미슐랭 가이드에서도 한식을 베이스로 한 레스토랑이 다수 선정되는 등 한식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매일 접하며 자라온 탓에 한식을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김치, 장문화, 발효와 같은 한식의 핵심 요소는 세계적으로도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자원입니다. 앞으로는 단순히 전통 한식 조리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다른 문화와 융합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특히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전통 한식과 서양 조리 기법, 식재료, 식문화적 맥락을 폭넓게 이해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한식의 현대적 스토리텔링을 만들어가는 것이 향후 외식‧조리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중요한 진로 방향이 될 것입니다.
외식조리학과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경기대학교 외식조리전공
외식조리학과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제가 해주고 싶은 조언은, 조바심을 내려놓으라는 것입니다.
많은 고등학생들이 칼질이나 조리 기술을 빨리 배우고 싶어 하지만, 사실 조리는 단순한 기술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레시피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글쓰기와 독해 능력, 원가 관리와 경영을 위해 필요한 수학적 역량 등이 함께 뒷받침되어야만 진정한 셰프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칼질은 대학에 와서도 충분히 배울 수 있으니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교과 학습을 통해 이러한 역량을 키워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대학교에 들어오면 자신이 칼질이 서툴고, 만든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소질이 없다”고 좌절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질은 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얘기 드린 것과 같이 인내와 배려,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 충분히 훌륭한 셰프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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