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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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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전공 3학년 재학생 인터뷰 💬

23학번

·

학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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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저널리즘전공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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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고등학교 때부터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분야에 관심이 있었고 처음에는 광고홍보학을 전공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대학 입학 후 교내 방송국 활동을 시작하면서 ‘언론’이라는 분야를 직접 경험하게 되었고 취재·보도 과정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언론계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취재가 시작되자”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어느 기관이나 기업이라도 취재가 시작되면 태도가 바뀌는 현상을 뜻하는 말입니다.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지만, 그만큼 기사 한 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과 힘이 크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저는 사회의 기쁜 소식과 슬픈 소식, 꼭 필요한 문제와 변화를 객관적이고 성실하게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언론인’의 가치에 끌렸고, 그 길에 가장 가까운 학문이라고 생각해 저널리즘전공을 선택했습니다.

어떤 진로를 생각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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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저널리즘전공을 선택한 데에는 언론의 공적 역할과 보도의 힘에 매력을 느낀 이유가 컸습니다. 다만 현재 제가 꿈꾸는 진로는 전공 분야와는 조금 다른 방향입니다.

졸업 후 육군 장교로 임관할 예정이며,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싶습니다. 특히 정훈 병과(군 내 정신전력 함양 및 군의 대·내외 홍보)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전공을 전혀 활용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학부에서 배운 커뮤니케이션·미디어 이해·콘텐츠 제작 경험은 장교로서 장병 교육, 조직 커뮤니케이션, 군 홍보 업무를 수행할 때 강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론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지는 않지만, 전공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전문성을 군 조직 내에서 발휘하는 진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널리즘전공이라면 꼭 해야 할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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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1. 기사를 꾸준히 읽고 사회 흐름을 따라가기 당연한 말이지만 저널리즘을 전공한다면 기사 소비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정치·경제 기사처럼 맥락이 중요한 분야는 하나만 읽어서는 이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문 용어나 후속기사의 연속성이 있기 때문에 사건의 맥락과 사회의 흐름을 꾸준히 따라가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많은 경험을 통해 시야를 확장하기 이건 저널리즘전공 뿐만 아니라 모든 대학생들이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외활동, 공모전, 봉사 등 다양한 경험들이 결국 시야를 넓히고 관점을 깊게 만듭니다. 20대 초반의 우리는 해마다 크게 성장하는 시기이고, 그 성장의 토대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패하더라도 계속 부딪혀 보는 과정이 결국 더 단단한 사람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3. 직접 써보고 표현해보기 기사를 많이 읽는 것만큼 중요한 건 직접 써보는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공 수업에서 많이 쓰겠지만.. 기사뿐 아니라 독서록, 인터뷰 글, 비평, 에세이 등 어떤 형태든 꾸준히 쓰는 경험이 표현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이걸 꾸준히 하는 것은 정말 어렵고, 이렇게 말하는 저도 못하는 것이긴 하지만^^ 결국 저널리즘은 ‘생각을 글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뜻깊었던 활동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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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세 가지 활동으로 나누어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교내 방송국 활동 새내기 때 막연한 관심으로 시작했지만, 직접 대본을 쓰고 취재하고 방송을 진행하면서 ‘말 한마디, 한 줄의 문장이 누군가에게 얼마나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는지’를 체감했습니다. 팀워크, 책임감까지 배우며 저를 가장 많이 성장시킨 활동이었습니다. 교내 방송국에서 배운 것으로 외부활동에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고 방송국 활동을 통해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방송국 행사, 새내기 배움터 등을 진행했는데 언제 몇백명 앞에서 행사를 진행해 보겠어요.. 가장 뜻깊었던 활동입니다.

2. 다양한 대외활동 미디어 전공이라면 00서포터즈, 00기자단은 빠지지 않을 활동일 것 같아요. 저도 다양한 기관의 서포터즈 활동을 했는데 기획, 취재, 제작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담당자님들과 소통하며 배우는 사회생활은 덤.. 같이 활동하는 팀원들과 친해지며 인맥까지 쌓을 수 있었습니다!!

3. 국토대장정 음.. 이건 호불호 갈릴 것 같은 활동인데!! 전 아주 만족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걷고 또 걷고^^ + 병영체험까지,, 안보, 평화에 대해 배우며 걷는 활동이었는데 재밌습니다. 종강하고 풀어지기 쉬운데 여기 갔다 오면 좋아요:)

마지막으로 언론영상학부를 고민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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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입시를 앞두고 (무슨 과제인지 모르겠어서... 입시 맞나요?) 전공 선택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해주고 싶은 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광고홍보(비컴)를 전공할 줄 알았는데... 대학교에서 우연히 시작한 방송국 활동을 통해 언론에 흥미가 생겼고 지금은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다 보면 관심사가 바뀌기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다 보면 꿈이 달라지기도 해요. 그건 잘못된 게 아니라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전공을 선택한다고 해서 평생 그 길만 걸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저도 전공과는 다른 길을 가기 때문에^^) 지금의 선택이 인생의 모든 가능성을 닫아버리는 것도 아니잖아요?? 배우다 보면 더 재밌는 걸 발견할 수도 있고, 그때 방향을 바꿔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무서운 건 실패가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요.

많이 놀고, 많이 경험해보고, 많이 배우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세요. 실패하더라도 어떻게든 성장한 여러분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진로를 지금 당장 정하지 못해도 괜찮고, 전공을 꼭 딱 맞게 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부딪혀보고, 흔들려보고, 달려가보는 과정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게 될 거예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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