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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인터뷰

선배들이 들려주는 학과 A to Z

특교과 선배는 어떻게 공부했을까?

24학번

·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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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지금 전공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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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나는 중등특수교육 국어교육과 전공이야. 특수교육이 앞으로 전망이 있는 분야라고 생각했고, 그 중에서도 학창 시절 여러 과목 중에서 국어가 가장 제일 재미있고 잘 맞는다고 느껴서 자연스럽게 이 전공을 선택하게 됐어.

주요 과목들을 공부할 때 어떻게 공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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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국어는 단권화 공부를 했어. 교과서에 최대한 많이 적으면서 공부했는데, 자습서 설명은 초록색 펜, 선생님이 수업 중에 해주신 말은 연필, 내가 정리한 핵심 필기나 생각은 삼색볼펜으로 적었어. 이렇게 색을 나눠서 쓰니까 시험 전에 볼 때도 뭐가 중요한 설명이고, 뭐가 선생님 포인트인지 한눈에 들어와서 좋아. 그래서 시험 기간에는 교과서 한 권만 들고 다닐 수 있게 만들었어.

내가 다니던 학교는 시험범위에 들어가는 지문 수가 많다 보니까 전략이 필요했는데, 교과서 지문이랑 학교에서 자세히 다룬 부교재 지문은 거의 암기하다시피 했고 나머지 지문은 주제 중심으로 정리했어. 특히 부교재 지문은 도식화해서, 노트 위에 주제를 쓰고 지문 흐름을 정리한 다음에 접속사나 내용이 바뀌는 부분은 형광펜으로 표시했어.

수학은 매일 꾸준히 해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해서 매일매일 공부했고, 기본적으로 교과서랑 부교재를 전부 풀어봤어. 기본 문제를 다 푼 다음에는 문제 푸는 양을 조금씩 늘리면서 실력을 쌓아 갔고, 틀린 문제는 그냥 넘기지 않고 반드시 오답 정리를 했어. 개념 자체를 헷갈린 경우에는 그 부분을 다시 개념 정리했고, 계속 틀리는 유형이 있으면 유형별로 따로 모아서 정리했어.

선택 과목은 어떻게 골랐어? 이 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특별히 추천해주고 싶은 과목이 있거나 선택 과목 고를 때 유의점이 있다면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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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나는 언어와 매체, 확률과 통계, 그리고 사탐으로는 생활과 윤리랑 세계사를 선택했어. 사탐 선택이 좀 특이했는데, 난 고3 때 내신이랑 수능 공부를 따로 하고 싶지 않아서 이 조합을 골랐어. 한 번에 같이 챙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솔직히 이 방법은 추천하진 않아. 사탐 과목들은 은근히 서로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서 ‘윤리와 사상’ 과 ‘생활과 윤리’처럼 연계되는 과목을 같이 선택하면 공부할 때 훨씬 수월해.

특수교육과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윤리 과목은 특히 추천하고 싶어. 다양한 사상가와 관점을 배우다 보면 생각의 폭이 넓어지거든. 특수교육은 학생에 따라 여러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전공이라서, 이런 유연한 사고가 분명 도움이 될 거야.

공부하다가 왠지 모르게 자꾸 지치고 의욕이 안 생길 때는 어떻게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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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나는 그냥 억지로 버티지 않고, 10분 정도 쉬는 시간을 일부러 줬어. 대신 폰은 절대 안 보고, 잠깐 쪽잠 자거나 그냥 눈 감고 쉬는 것만 했어. 그게 생각보다 회복이 빨라. 의욕이 안 생길 때는 결국 동기가 제일 중요하더라. 나는 가고 싶은 대학 로고를 프린트해서 책상 앞에 붙여놨는데, 그게 생각 정리하는 데 꽤 도움이 됐어. 그냥 ‘지금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질문에 바로 답이 보이게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아.

수능 공부와 내신 공부의 가장 큰 차이가 뭐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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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수능 공부랑 내신 공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공부하는 관점이 다르다는 거야. 수능 공부는 전 범위를 꾸준히 가져가는 힘이 제일 중요해.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계속 공부를 이어가는 게 핵심이야. 반면에 내신 공부는 수능보다 훨씬 짧은 기간 안에, 대신 훨씬 꼼꼼하게 파고들어야 해. 한 문장, 한 표현까지 놓치면 안 되는 공부라고 느꼈어. 비유하자면, 내신이 나무 하나하나를 보는 공부라면 수능은 숲 전체를 보는 공부 같아.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접근 방식이 달라서 각각 다른 전략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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