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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교육・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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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안녕하세요! 아직 졸업은 하지 못했지만, 곧 내년 2월에 졸업 예정인 학생입니다ㅎㅎ
지금은 작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련 일을 했던 계기로 졸업 후에도 세계유산 관련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해당 직종을 선택한 계기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어렸을 때부터 박물관을 좋아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어떻게 하면 박물관 전시에서 한국의 역사를 더 유익하면서도 재밌게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품으며 자연스레 한국사학과를 택하였습니다. 한국사학과 전공 수업을 들으며 '역사', 즉 전시를 구성하는 내용적인 부분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작년 유네스코에서 일하며, 저는 과거의 이야기가 현대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방법'에 더 관심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 방향이 다른 유산학으로 진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사학과 공부가 없었다면 이런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한국사학과에 재학 중 했던 활동 중 지금의 자신에게 도움이 된 것이 있다면?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학과 답사 준비를 담당하는 답사 주체를 담당하여 2022년 두 번의 답사를 직접 기획하고 이끌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답사 지역만 좁혀서 알려주시면, 대학원생 조교 선배들과 함께 어떤 유적지를 갈 것인지, 어느 숙소에 묵을 것인지, 동선은 어떻게 짤 것인지 등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기획해야 했습니다.
80명 정도의 인원이 1박2일, 2박3일 동안 이동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내가 큰 행사를 직접 기획해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뿌듯했습니다. 실제로 유네스코 면접에서 제가 진행할 국제 행사를 잘 이끌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때 답사 준비한 과정을 예시로 들었어요!
졸업생이 본 한국사학과의 장단점은 무엇이 있나요?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한 학년에 스무 명 남짓한 작은 규모의 학과라서 과 사람들과 친해지고 어울리기 좋은 학과입니다. 과에서 매 학기마다 답사를 가는데, 이 때 특히 동기들, 선후배들, 교수님들과 많이 가까워지게 됩니다.
대형 강의에서는 팀플 과제가 있다면 모르는 사람들과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들었는데, 한국사학과 전공 수업에서 조별 과제가 있다면 대체적으로 친하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과가 좁다는 게 단점으로 작용할 때도 있답니다.
다시 1학년으로 돌아간다면 ~ 하겠다!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다시는 들을 일 없는 과학, 수학 교양 수업을 1학년의 패기로 들어보고 싶네요 ㅎㅎ 코로나 때 신입생이었던 지라, 판데믹이 다 지난 이후에 다시 입학하여 새내기 생활을 더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하는 아쉬움은 늘 남아있어요.
한국사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마지막 할 말이 있다면?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사학과를 포함한 일명 '문사철' 계열이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사실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졸업한 선배들이나 동기들을 보면 각자 원하는 분야에서 꿈을 펼치고 있는 점을 보면 소문이 늘 현실을 반영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결국 역사는 우리가 살아온 이야기이기 때문에, 역사 공부는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된다 생각합니다.
모두 원하는 목표를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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