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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인터뷰

선배들이 들려주는 학과 A to Z

"건축공학과는 현장 노가다만 하나요?" 건축공학과의 오해 TOP 3

24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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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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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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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안녕하세요! 건축공학과 24학번 3학년입니다. 고등학생 여러분께 건축공학과의 진짜 모습과 현실적인 대학 생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이번 인터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인터뷰 주제가 '건축공학과 오해 TOP 3'인데요. 전공자로서 주변이나 지인들에게 학과 오해 질문을 받으면 가장 먼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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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첫 번째는 단연 "건축공학과는 현장에서 육체노동(노가다)만 한다"는 오해입니다. 주변에서도 "너 나중에 현장 나가서 땅 파고 돌 나르는 거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거든요.

실제로는 전혀 아닙니다. 건축공학은 건물이 안전하게 버틸 수 있도록 수치로 계산하는 구조 공학, 공사를 효율적이고 예산에 맞게 관리하는 시공 및 공정 관리, 더 가볍고 튼튼한 신소재 개발, 그리고 요즘 핫한 AI나 3D 프린팅을 적용하는 스마트 건설 기술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현장에 나가더라도 육체노동을 하는 게 아니라, 엔지니어로서 공사가 도면대로 정확하고 안전하게 진행되는지 감독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들어보니 생각했던 이미지와 완전히 다르네요! 그럼 두 번째로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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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두 번째는 "건축학과랑 건축공학과가 똑같은 거 아니야?" 또는 "하루 종일 그림 그리고 예쁜 건물 모형 만드는 과 아니야?"라는 질문이에요.

두 과는 목표와 배우는 내용이 완전히 다릅니다. 쉽게 말해 5년제 건축학과는 건물의 외관, 공간 구성, 미학적인 디자인을 담당하는 '디자이너' 역할을 하고, 4년제 건축공학과는 그 디자인을 바탕으로 "이 건물이 쓰러지지 않으려면 기둥을 얼마나 두껍게 해야 하는가?", "바람이나 지진을 견디려면 어떤 재료를 써야 하는가?"를 공학적으로 해결하는 '안전과 구현의 전문가'입니다. 그림을 그리기보다는 공학적 계산과 기술을 다룬다고 보시면 됩니다.

확실히 역할 구분이 명확하네요. 그럼 마지막 세 번째 오해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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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세번째는 "수학이나 물리를 천재적으로 잘해야만 갈 수 있다"라며 지레 겁을 먹는 거예요.

물론 전공 수업에서 물리학 기반의 역학 수업이나 수학적 계산이 나오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물리를 완벽하게 마스터하지 않았더라도, 대학 입학 후 1학년 기초 과정부터 차근차근 배우기 때문에 크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교 시절의 기본 개념과, 문제를 논리적으로 풀어가려는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적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 동기들 중에서도 고등학교 때 물리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들어와서 전공을 아주 잘 해내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오해 TOP 3를 듣고 나니 건축공학과가 어떤 곳인지 확실히 이해가 되네요! 마지막으로 고등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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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막연한 오해나 선입견 때문에 건축공학이라는 매력적인 분야를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건물과 도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정말 멋진 학문이니까요. 고민 중인 후배분들을 대학 캠퍼스에서 꼭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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