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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인터뷰

선배들이 들려주는 학과 A to Z

"설계, 연극, 오케스트라까지?" 건축학과 헤르미온느와의 인터뷰

23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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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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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는 전공수업만으로도 과제가 많아 바쁘다고 알고 있는데, 중앙동아리 극예술연구회와 오케스트라를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고 계신 활동들을 간략히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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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네, 저는 중앙 연극동아리 '극예술연구회'(이하 극회)와 중앙오케스트라 동아리 '칸타빌레'(이하칸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두 동아리가 어떤 식으로 활동을 진행하는지 우선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극회는 학기 중엔 러닝타임이 40분 내외인 '단막극'을, 방학 동안엔 그보다 더 긴 러닝타임을 가지는 '정기 공연'을 준비하여 올립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하고 싶은 역할(배우, 스탭 중)을 지원하여 오디션을 보고, 오디션에 합격하면 연극을 함께 준비하게 됩니다.

칸타의 활동은 크게 앙상블 연주회와 정기연주회로 구성됩니다. 앙상블 연주회는 9명 정도가 한 팀이 되어 연습한 곡을 선보이는 형태로 학기 중 진행되고, 정기연주회는 지원자를 받아 약 50명 정도 되는 오케스트라를 이루어, 방학 중 연습을 진행하여 공연을 올리게 됩니다.

전 1학년 1학기에는 극회에서 단막극의 배우로 활동했고, 여름방학인 지금은 칸타 정기연주회 준비와 극회 정기공연의 홍보•디자인 스탭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과생활 이외에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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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대학에 입학하기 전 대학 생활을 알차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곤 했습니다. 여러 조언이 있었고 의견이 갈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중앙동아리를 들어가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해선 누구든 긍정하는 분위기라 대학에 들어가면 중앙동아리를 하나쯤은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입학식날 받은 동아리 안내 책자를 유심히 보았고 그 중 가장 하고 싶고 해보고 싶은 활동을 진행하는 극회와 칸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활동을 미루지 않고 1학년 1학기부터 바로 시작한 이유는 '지금이 동아리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그나마 여유로운 시간이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점은 선배들도 다들 인정하더라고요.

여담으로, 사실 극회와 칸타 중 하나만 하려 했는데 욕심을 버리지 못해 둘 다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설계와 동아리활동을 병행하는 게 힘들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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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설계와 병행했던 것이 극회 단막극 활동이기에 이것을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 쉽지는 않았지만 할 만은 했습니다. 다행히 단막극 준비 기간이 설계 수업이 제일 여유로울 때와 겹쳤거든요. 그래도 일주일 중 4번 연습을 나가야 했고, 특히 주말은 거의 온종일 연습을 해야 했기에 심리적인 부담감이 컸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연습을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그보단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커지고, 또 같이 연습하는 사람들과 많이 친해져 연습은 늘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학기 중 연극은 건축학과가 아니라 타 학과라도 쉽지 않은게 맞습니다! 아마 제가 2학년만 되었어도 설계와 병행하지 못했을 거에요. 그럼에도 설계와 동아리 활동의 병행이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사실을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학년이 올라가면 더 바빠질텐데 앞으로 외부활동에 대한 계획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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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아직 현 일정 외 정확한 일정은 없지만, 적어도 동아리 활동은 계속 진행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두 동아리를 병행하는 것이 아닌 한 번에 하나의 동아리만, 최대한 방학 중 진행하는 방식으로 하고자 합니다. 또한 앞으로는 동아리 뿐만 아니라 건축과 관련된 외부 활동 또한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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